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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1.03. ~ 2024.01.16.)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1.03. ~ 2024.01.16.) ◯ ‘노동지옥 특구’가 다가온다 2023년 11월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 합의로 ‘지역균형투자촉진 특별법’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이 특별법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내 인구감소 지역과 접경지역 포함 비수도권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회발전특구’(특구)로 지정하고 세금혜택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을 명분으로 하고 있는 이 특별법에 의하면 지정된 특별구역에서는 상당수 노동 관련법을 적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이 .. 더보기
13회: 유해화학물질과 지역사회 알 권리 더보기 ○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11:00 ○ 진행 : 임용현 ○ 프로그램 소개 -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230601수 월담의 노동it수다 13회 1 - YouTube ○ 오늘의 이야기 주제 - 열세번째 방송 주제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노동자‧시민의 ‘알 권리’입니다.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은 1천200만 종에 달하고 이중 노동현장에서 유통되는 화학물질이 10만 종 가량이라고 합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화학물질 사용은 너무 흔한데도 유해‧위험성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게다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영업비밀’을 이유로 정보 공개를 꺼립니다. 노동자‧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더보기
[월담의 한달] 5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월담의 한달] 5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산안법 시행령 규탄 기자회견 - 작은 사업장 노동자 쉴 권리 보장을 위한 공동성명 - 매일 쓰는 화학물질, 우리 몸에 괜찮을까? -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도 쉴 권리를! ○ 작은 사업장 배제한 휴게시설 설치 시행령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오는 8월 시행될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은 20인 미만 작은 사업장을 배제하는 등 모든 노동자의 평등한 휴식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5월 12일, 정부 시행령의 문제점을 짚고 현장의 실태를 증언하는 민주노총 기자회견에 월담노조도 참여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박탈한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 ‘작은 사업장 노동자 쉴 권리 보장을 위한 공동성명’ 서명운동 진행했습니다. 사업장 규모.. 더보기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2021.09.09.~09.22.) ○ 코로나19 이후 공단 휴ㆍ폐업 지난 3년 새 4배로 치솟아 9월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관리하는 64개 산업단지에서 휴ㆍ폐업 기업 수가 2017년 175곳에서 2020년 711곳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3년간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전국에서 중소영세사업장이 가장 밀집해 있는 ‘수도권 3대 산단’인 경기 반월ㆍ시화국가산단, 인천 남동 국가산단의 휴ㆍ폐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월ㆍ시화국가산단의 경우 지난해 각각 148곳, 129곳을 기록해 전년 대비 76%, 60% 증가했다고 합니다. 에서도 지난해 6월 ‘코로나19 일자리 영향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설문조사는 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더보기
[보고서] 2019 시화공단 염산누출사고 조사보고서 [보고서] 2019 시화공단 염산누출사고 조사보고서 1.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2. 이번 사고에서 확인되는 문제점과 의문 (1) 기업이 자진해서 허가를 받지 않으면 관리대상에서 빠지는 현실 (2) 1차 반응은 알리지 않아도 됐을까 (3) 2차 반응으로 대피가 이루어질 때도 사고가 일어난 줄 몰랐던 사람들 (4) 나는 아픈데 기준치 미만이니까 괜찮은 걸까 (5) 인근 공장에 버려져있는 보호복 (6) 갑자기 일 폭탄을 맞은 노동자는 누구에게 어떻게 보상받나 3. 무엇이 바뀌어야 하나 (1)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제도는 효율이 아닌 안전을 기준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2)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긴급 안내는 다양한 조건의 사람들이 모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3) 사고 규모와 관계없이 .. 더보기
임금은 적고, 상여금은 없고, 휴가는 못써 **지난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반월공단에서 진행했던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금은 적고, 상여금은 없고, 휴가는 못써 임금은 여전히 낮았습니다. 2020년 최저임금인 월 1,795,310원(시급 8,590원)을 못 받는 사람들도 많았고, 상여금도 사라졌습니다. 연차휴가는 없거나, 있지만 맘대로 못쓰는 경우가 절반이 넘었습니다. 1년 이상 한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를 했다면 일정기간의 연차 유급휴가는 법에서도 보장하는 우리의 권리인데도 말이죠. (1년 미만의 경우는 1달 개근을 했다면 1일의 유급휴가가 발생) 아직도 근로계약서를 서면으로 교부하지 않는 회사가 많았습니다. 근로계약서는 만약을 대비해서 반드시 서면으로 교부받아야 합니다. 취업규칙은 본적도 없고, 모.. 더보기
[2017-1월 월담소식지]월급/아르바이트 노동자/월담의 1년/최저임금 시급 6,470원 등 더보기
[2016-11월 월담소식지]유해화학물질 산재/4대보험/임금 지급 원칙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