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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FM]노동it수다
42회: “이것도 직업병이다” with 최민(한노보연)
📻 42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s04RdTx0fe0 ○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 진행 : 임용현 ○ 프로그램 소개 -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우리 삶을 지탱하는 노동은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특히 고용형태가 불안정하거나 사업장 규모가 작은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일수록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작업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월담의 노동it수다” 42회 방송에서는 직업병의 개념 및 종류, 인정기준 등을 사례와 함께 살펴봅니다. 오늘의 이야기손님은 노동자 건강권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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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업
5/14 월담 정기선전전 - 저임금의 늪에 빠진 작은 사업장
오늘 정기선전전은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배포한 선전물 주제는 '최저임금'이었는데요. 작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상당수가 최저임금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 보니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매달 손에 쥐는 돈은 빤한데 물가는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죠. 선전전을 진행한 구내식당의 한 끼 식대도 어느새 오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작은 사업장에서는 사업장 크기가 지불능력을 가늠하는 유일한 척도가 되어 저임금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임금을 비롯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사용자와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을 수 있는 노동조합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때문에 법정 최저임금의 결정은 곧 내 임금을 올릴 유일한 기회이기도 합니다.내년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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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업
[월담의 한 달 : 2024년 4월호]
지난 4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세월호 10주기 기억문화제4월 13일 오후 3시,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기억문화제에서는 연극, 무용, 4160명이 모여 만든 합창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년이 지났지만, 사회적 재난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탓입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더 큰 움직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아프면 쉴 권리 공동행동 2차 전체회의제대로 된 상병수당 제도를 만들어내기 위한 ‘아프면 쉴 권리 공동행동’ 2차 전체회의가 지난 4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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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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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이것도 직업병이다” with 최민(한노보연)
📻 42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s04RdTx0fe0 ○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 진행 : 임용현 ○ 프로그램 소개 -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우리 삶을 지탱하는 노동은 건강상태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특히 고용형태가 불안정하거나 사업장 규모가 작은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일수록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작업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월담의 노동it수다” 42회 방송에서는 직업병의 개념 및 종류, 인정기준 등을 사례와 함께 살펴봅니다. 오늘의 이야기손님은 노동자 건강권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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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월담 정기선전전 - 저임금의 늪에 빠진 작은 사업장
오늘 정기선전전은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배포한 선전물 주제는 '최저임금'이었는데요. 작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상당수가 최저임금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 보니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매달 손에 쥐는 돈은 빤한데 물가는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죠. 선전전을 진행한 구내식당의 한 끼 식대도 어느새 오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작은 사업장에서는 사업장 크기가 지불능력을 가늠하는 유일한 척도가 되어 저임금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임금을 비롯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사용자와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을 수 있는 노동조합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때문에 법정 최저임금의 결정은 곧 내 임금을 올릴 유일한 기회이기도 합니다.내년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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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의 한 달 : 2024년 4월호]
지난 4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세월호 10주기 기억문화제4월 13일 오후 3시,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기억문화제에서는 연극, 무용, 4160명이 모여 만든 합창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년이 지났지만, 사회적 재난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탓입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더 큰 움직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아프면 쉴 권리 공동행동 2차 전체회의제대로 된 상병수당 제도를 만들어내기 위한 ‘아프면 쉴 권리 공동행동’ 2차 전체회의가 지난 4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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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4.23.~2024.05.07.)
월담과 함께 살펴보는 공단 뉴스 (2024.04.23.~2024.05.07.) ● ‘양질의 일자리’ 계획 빠진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공단뉴스 첫 번째 소식은 반월시화공단과 마찬가지로 국가산업단지인 창원국가산업단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지난 4월 23일 창원시는 올해로 국가산업단지 지정 50년을 맞아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 50년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주요 계획으로 “탄소중립시대에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단순한 일터가 아닌 일과 일상이 공존하는,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계획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폐공장에서 음악회를 하고 산단 안에 어린이집이 들어서도록 하며, 쇼핑센터도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이에 민주노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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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시차출퇴근 & 공단뉴스
📻 41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yj1kVvmFYK4○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 진행 : 임용현 ○ 프로그램 소개 -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대부분의 노동자들은 ‘9 to 6’를 직장생활의 기본값으로 여기며 살아갑니다. 근래 들어 워라밸을 위한 대안으로 ‘시차출퇴근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출퇴근 시간을 노동자 스스로 정할 수 있다면 워라밸에 정말 도움이 될까요? 노동조건의 저하 없는 적정한 노동시간과 자유로운 여가시간이 두루 보장될 때라야 일과 삶의 균형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일과 삶에 영향을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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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4.09.~2024.04.22.
월담과 함께 살펴보는 공단 뉴스 (2024.04.09.~2024.04.22.) ● 사라진 노동공약, ‘표’가 되지 못하는 노동자들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으로 동네골목길까지 떠들썩하던 몇 주를 보냈지만, 노동자 25만 명이 일한다는 반월시화공단에는 후보를 선전하는 방송 소리하나 들리지 않았습니다. 마치 선거는 남의 동네 일 인 냥 어느 때와 다름없이 시끄러운 기계소리만 가득할 뿐이었지요. 안산시는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을 만들면서 함께 조성된 공단 배후도시입니다. 안산시민의 다수가 이곳 공단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단 노동자의 노동조건 문제, 공단의 노후 환경 문제 등은 언제나 그렇듯 선거의 쟁점이 되지 못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공단노동자들에게는 투표 할 권리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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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노동상담소 '노동자건강권'
📻 40회 방송 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CeVlaurEKF8 ○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 진행 : 임용현 ○ 프로그램 소개 -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 4월은 ‘노동자건강권 쟁취의 달’입니다. 노동자건강권을 위해서는 위험정보를 알 권리, 위험작업을 거부할 권리, 위험상황 개선에 참여할 권리가 두루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하는 사람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는 세상은 나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 알아가는 것, 그 권리를 실현할 방법을 동료들과 함께 찾아나가는 것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월담의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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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물] 물가는 ‘껑충’ 내 월급은 ‘찔끔’
물가는 ‘껑충’ 내 월급은 ‘찔끔’올해 법정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혹시 아시나요? 시급 9,860원, 월급으로 환산 시 206만 740원입니다. 장바구니 물가부터 교통비, 전기・가스 요금까지 정말 오르지 않은 게 없잖아요. 실제로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3.6%였지만 최저임금은 고작 2.5% 상승에 그쳤습니다. 임금은 일하는 사람의 소득 원천입니다.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건 그만큼 먹고살기 빠듯해졌다는 뜻이죠. Prices Leap, Wages Creep: Time for a Change! Do you know this 2024's the minimum wage? It’s 9,860 won per hour, 2,067,400 won per month. From your grocery bill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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