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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단뉴스 격주공단뉴스(2025. 6. 11. - 2025. 6. 25.)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2025. 6. 11. - 2025. 6. 25.) ○ 아리셀 중대재해참사 1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지난 6월 24일은 아리셀 중대재해참사가 일어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아리셀중대재해참사는 경기도 화성의 전곡산단에 소재한 아리셀이라는 공장에서 리튬배터리가 폭발해서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한 비극적인 사고였습니다. 사망한 노동자의 대다수는 중국국적의 이주노동자들이었고, 여성들이었습니다. 불법파견으로 고용된 다수의 이주노동자들은 제대로 된 안전보건교육 한 번 받지 못했고, 화재가 나면 어디로 피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솟아오르는 불길을 피하다가 출입문 반대편 구석에서 고립된 채 희생되었습니다.아리셀참사의 배경에는 수많은 문제가 있었.. 더보기
  • [단원FM]노동it수다 63회: 근로계약 A~Z & 공단뉴스 📻 63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F58XjXhR6qA○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진행 : 임용현○ 프로그램 소개 -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 6월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고 김용균 님의 죽음 이후 7년 만의 일입니다. 같은 발전소, 같은 구조 아래 또 한 명의 노동자가 같은 방식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중대재해가 일어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법이 허술하고, 기업이 안전 원칙을 지키지 않으며, 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또 다른 김용균들.. 더보기
  • 공단뉴스 격주 공단뉴스 (2025. 5. 23. - 6. 10.)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5. 5. 23. - 6. 10.) ○ 태안화력발전에서 또 산재사망 사고 발생2018년 비정규직 하청으로 일하던 고 김용균씨가 컨베이어벨트 끼임사고를 당했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반향이 있었음에도 제도가 개선되지 못하고 또 참사가 발생한 것입니다.지난 6월 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있는 태안화력발전소 내 9·10호기 종합정비동 1층 건물에서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A씨는 정비 부품 등 공작물을 선반으로 깎는 작업을 하다 기계에 옷이 끼면서 말려들어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현장.. 더보기

배제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