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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일상사업

[월담의 한 달] 4월, 월담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1 일터에 쉼표를!
월담노조는 올 한 해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도 쉴 권리를’ 요구하는 활동을 집중사업으로 펼치고 있는데요. 4월에도 어김없이 매주 화요일, 공단 노동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식당 앞에서 <일터에 쉼표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 길 위에 쉼터
“일터에 쉼표를” 사업에서 새롭게 더해진 일이 있는데요. 바로 “길 위에 쉼터”입니다. 공단 길목 한켠에 캠핑용 파라솔과 의자로 간이 쉼터를 마련해 식사를 마치고 작업장으로 돌아가는 노동자들이 잠시나마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삭막한 공단에 불쑥 들어선 ‘길 위의 쉼터’를 공단 노동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월담노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휴게시간이 단지 일손을 멈춘 시간이 아님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함을 공단 노동자들에게 이야기하려 합니다.
*’일터에 쉼표를’ 캠페인과 ‘길위에 쉼터’는 인권재단사람 <인권프로젝트_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3 봄바람 순례단
지난달 15일 제주 강정마을에서 출발한 ‘다른 세상을 만나는 40일 순례-봄바람’ 순례단이 4월 26일 반월공단에 오셨습니다! 이날은 반월공단 600블럭 일대에서 월담노조와 간담회도 하고, 공단 선전전을 함께했는데요. 봄바람 순례단이 몰고 온 훈풍 덕분인지 ‘길 위에 쉼터’ 캠페인은 그 어느 때보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4 산안법 시행령 대응
지난해 8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되었는데요. 역시나 20인 미만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을 이번에도 배제했습니다. 그래서 월담은 긴급성명을 내고, 정부의 입법예고안을 규탄했습니다.
<작은 사업장 노동자 쉴 권리 보장을 위한 긴급행동>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의견서 제출하기, <작은 사업장 노동자 공동 성명> 서명 받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기억해 두셨다가 꼭 함께해주세요!
♣작은 사업장 노동자 공동 성명>> https://han.gl/HBoVF

사업장 규모에 따른 차별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노동자의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모든 일터’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pUE8Tbkdv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