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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일상사업

10/17 <작은 사업장노동자를 위한 권리수첩>배포 시작했습니다. 월담노조에서 작은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권리수첩을 만들었습니다. 작고 열악한 사업장일수록 노동자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은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배제된 권리를 스스로 되찾고 지키는데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필요할 땐 멀리 있는 법이지만, 직접 현실에서 적용해 보고 싸워보면서 나의 권리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월담노조는 매주 화요일 낮12시부터 13시까지 반월공단과 시화공단 내에서 권리수첩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권리수첩이 필요하신 단위(또는 개인)는 월담노조(031-491-2460)로 신청하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월담의 한 달] 7-8월 합본호 [월담의 한 달] 7-8월 합본호 지난 두 달,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공동휴게실 수요조사 마무리 ○ 공동휴게실 수요조사결과 중간보고회 ○ 노동it수다, 한 달간의 재정비 ○ 작은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권리수첩 발행 지난 두 달도 월담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제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작은사업장노동자들 반월시화공단노동조합:월담 더보기
월담의 한 달-6월 [월담의 한 달] 6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6월 8일, 상병수당 1차 시범사업 평가 토론회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다는 취지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상병수당 1차 시범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이 사업에 대한 평가토론회가 6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상의 협소함과 낮은 급여액 등으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1차 시범사업에 이어 2차 시범사업 또한 걱정들이 앞섰는데요. ‘소득 하위50%’로 대상자를 축소하면서, 이대로라면 상병수당 도입 당시 제기되었던 보편적 건강보장을 담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상병에 의한 결근 시 고용보장이 안 되면 상병수당은 실효성을 갖기 힘듭니다. 이에 대한 논의도 필요해 보입니다. 월담에서도 ‘병가제도’와 ‘상병수당’ 관련 .. 더보기
최저임금, 작은 사업장도 예외는 없습니다. 최저임금, 기업의 지급능력, 규모, 경영상황… 예외는 없습니다! 정부와 사용자 모두가 책임져야 하는 의무입니다. 1.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인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 전국 23개 국가산업단지는 50인 미만 사업장 비율이 94.9%, 입주업체당 고용인원은 20명으로 작은 사업장 밀집 지역입니다. 반월시화공단도 마찬가지입니다. 반월공단 평균고용인원은 22명이고, 시화공단은 약 12명입니다. 작은 사업장이라는 이유로 노동자들의 임금은 낮고, 최저임금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2. 최저임금 인상은 유일한 임금인상 기회 사업장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늘 저임금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노동조건 개선에 대해 사용자와 협상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많은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 .. 더보기
[전국결집 온라인소식지 기획연재]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인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 내년도 법정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한창입니다. 이번에도 경영계는 어김없이 최저임금 인상이 나라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거론하며 최저임금 동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이 곧 생존을 위한 최저선이나 다름없는 저임금 비정규직,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처지는 눈곱만큼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걸핏하면 '중소영세사업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것처럼 말하기까지 합니다. 수직적 원하청 관계에서 기인한 단가후려치기 등 불공정거래의 만연, 독점이윤 확보를 위해서는 골목상권 침탈도 마다 않는 재벌 대기업들이 과연 '을들의 입장'을 대변할 자격이 있기나 한 걸까요? 임금 등 노동조건 개선에 관한 사항을 사용자와 대등한 지위에서 교섭할 수 없는 대다수 미조직 노동자들.. 더보기
[월담의 한 달] 5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도 쉴 권리를! 5월부터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지역 내 공동휴게실 설치·운영을 위한 기초 실태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공단 내 지식산업센터와 작은사업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주와 노동자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휴게 실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7월까지 진행되는데요. 함께하실 분들은 연락 부탁드려요. 반월시화공단 구석구석에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휴게실이 우후죽순 조성되는 날까지, 힘차게 달려봅시다. ● 고품격 노동방송, 월담의 노동it수다 안산 단원FM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전에 찾아가고 있는 '월담의 노동it수다'가 벌써 13회 방송을 업로드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근로기준법, 최저임금.. 더보기
[월담의 한 달] 4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월담의 한 달] 4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매주 화요일은 공단 선전전! ■ 월담의 노동it수다, 잘 듣고 계시나요? ■ 노조법2.3조 개정 촉구 행진에 함께했어요! ■ 공단 휴게실 실태조사에 함께해요 4월 한 달도, 월담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5/2 월담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5월 첫 공단선전전은 시화국가산업단지(시흥스마트허브) 2마 구역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선전전도 흔히 '함바집'이라고 부르는 컨테이너식 현장식당 주변에서 진행했습니다. 공단 내 입주한 사업체 대부분은 20인 혹은 30인 미만이라서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매일 현장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합니다. 점심시간 1시간은 끼니를 챙기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고된 노동으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적지않은 노동자들은 허겁지겁 식사를 마친 후 어디론가 쉴 곳을 찾아 또 다시 바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월담의 2023년 정기선전전 첫 유인물에는 '2023년 달라진 노동법과 제도'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벌써 5월이 시작됐지만 올해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처음 알았다는 분도 계셨고, 노동절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