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셀 썸네일형 리스트형 격주 공단뉴스 (2024.06.18. - 2024.07.01.)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6.18. - 2024.07.01.) ● 가장 열악한 현장, 가장 극심한 착취의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쓰러지고 있다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아리셀 화재참사는 제조업에 만연한 파견노동과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현실을 극명하게 드러냈습니다. 화재참사 당시 아리셀에서 근무한 전체 노동자 103명 중 53명은 파견업체 ‘메이셀’에서 공급받은 파견노동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리셀은 메이셀과 사내하도급계약을 그것도 ‘구두’로 체결했다고 말하고, 메이셀은 “현장에 가본적도 없다”라며 인력공급만 했다고 주장합니다. 도급인지, 파견인지 회사의 말도 엇갈리는 불명확한 고용형태가 만연한 이 사회의 부조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입니다.게다가 아리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