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노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담의 한 달] 2025년 4월호 2025년 04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윤석열 파면 축하 안산 촛불 노래자랑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노동자를 모질게도 탄압했던 윤석열은 취임 2년 11개월 만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안산에서는 파면이 결정된 4월 4일, 윤석열의 파면을 축하 ‘안산촛불 노래자랑’이 진행됐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모인 시민들은 발언과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응원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는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광장에서 외쳤던 모두가 평등하고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야겠습니다. ● 세월호참사 11주기 안산 기억문화제세월호참사 11주기 안산 기억문화제가 4월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 더보기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공동휴게실 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반월공단 공동휴게실 1호점 개소식 2025년 4월 24일, 월담노조가 오랫동안 추진해왔던 작은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공동휴게실 1호점이 오늘 드디어 개소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안산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개소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지난 4년간 꾸준하게 제기해온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쉴 권리 요구가 이제야 물꼬를 튼 것 같아서 마음이 아주 조금은 뿌듯했습니다. 월담노조는 매주 공단 선전전을 하면서 그곳에서 만나는 많은 노동자들이 점심식사 후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제대로 된 공간이 아닌 곳에서 쉬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길가나 자신의 차안, 회사 담벼락, 공장 마당 등에서 쉬는 모습을 봐오면서 이들의 쉴 권리에 주목했고, 2021년 6월 반월시화공단.. 더보기 61회: 직장 내 성희롱 유형과 대처법 📻 61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SEusR_278WM&t=3300s○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 진행 : 임용현 ○ 프로그램 소개 -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난해 성폭력 상담을 받은 560명 가운데 82.3%인 461명이 ‘아는 사람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일상 공간에서 성희롱/성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월담의 노동상담소’ 코너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유형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산업단지 관련 동향과 .. 더보기 [선전물]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삶…문제는 '파견노동’ 1.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삶…문제는 '파견노동’반월시화공단을 비롯해서 전국의 산업단지에서 정규직 구인은 찾기가 힘들고, 파견업체를 통하지 않고서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파견업체를 통한 일자리는 대부분 임금이 낮고,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고용형태가 대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제조업 직접 생산 공정에서 파견은 대부분 불법입니다. 파견과 같은 간접고용은 해고가 쉽고, 임금, 복지, 안전과 같은 문제에도 사용자가 책임을 회피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위장도급계약을 맺어서 파견이 아닌 척 하며 불법파견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Low Wages and Unsafe Lives... The Problem is 'Dispatch Labor’Through the Banwol-Sihwa Ind.. 더보기 [월담의 한 달] 2025-3월호 [월담의 한 달] 2025-3월호● 3.8여성의날 공동캠페인 “평등을 향한 투쟁을 응원합니다”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여성노동자들에게 장미와 빵을 나누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재단법인 ‘뚜벅이’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노동단체들과 함께했는데요. 청소노동자, 공공부문 비정규직, 요쿠르트 프레쉬매니저, 장애여성노동자, 어린이집 교사, 요양보호사, 청년여성노동자 등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월담노조에서는 저임금 불안정 노동환경에서 노동을 하는 공단의 여성노동자들을 직접 찾아가 장미와 빵(호두과자)을 전달하고, 평등을 향한 투쟁을 응원했습니다. ● 3월11일 기자회견 “비닐하우스는 집이 아니다!”월담노조가 함께하고 있는 경기이주평등연대에서 이주노동자 숙소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3월11일, 11시 .. 더보기 격주 공단뉴스 (2025. 3. 19. - 2025. 4. 1.)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5. 3. 19. - 2025. 4. 1.) ○ 법원이 중대재해법 위헌법률심판 청구 산업재해를 포함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는 모두 잘 아실텐데요. 최근 법원이 헌법재판소에 중대재해처벌법의 위헌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지난달 31일,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부산의 한 건설업체 대표가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수용했습니다.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은 해당 법률에 위헌적인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원이 직접 헌법재판소에 심판을 열어달라고 신청하는 절차인데요. 부산지법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 책임주의·평등 원칙, 명확성 원칙에 반해 헌법에.. 더보기 60회: 비닐하우스는 집이 아니다 📻 60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27pDue6A894○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진행 : 임용현○ 프로그램 소개-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이주노동자들은 내국인이 기피하는 열악한 일자리에서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한국에 왔지만, 이들에게 제대로 된 거처를 제공하는 사업주는 아직도 드뭅니다. 특히 경기도 이주노동자의 80%는 컨테이너, 조립식 패널, 비닐하우스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지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최소한의 인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임시가건물은 ‘집’이 아닙니다. ‘한노보연의 노동자건강권.. 더보기 [성명]불법파견 방치를 넘어 조장하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한다! [성명] 불법파견 방치를 넘어 조장하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한다!지난 2월 24일, 고용노동부가 ‘불법파견 감독과 인사노무 종합컨설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31명의 사상자를 낸 아리셀중대재해참사 후속조치로, 전국의 산업단지 영세제조업체 229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결과는 조사대상 229개의 사업장 중 190곳에서 948건의 법 위반이 적발되었다. 조사대상의 83%가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이중 불법파견은 38.0%로 87개 사업장에서 저질러졌다. 최저임금, 연장근로수당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곳도 118개소(51.53%)에 달했고, 근로계약서 미작성이나 연장근로 한도 위반, 취업규칙 미신고 등의 위반도 163개소(71.18%)에서 적발됐다. 산업단지의 작은 사업장은 노동법위반이 일상적으.. 더보기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