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노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격주 공단뉴스 (2025. 2. 12. - 2025. 2. 25.)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5. 2. 12. - 2025. 2. 25.) ■ 임금체불은 늘어나는데 처벌대상은 축소시키자는 고용노동부2024년 임금체불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임금체불 현황을 보면 작년 임금체불액은 2조 448억원으로 전년(1조 7845억원)보다 14.6% 증가했고 체불피해 노동자는 28만 3212명으로 2.8% 늘었습니다. 작년 10월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임금체불 사건을 법원이나 노동위원회에서 다루는 경우 경제적 제재 대상이 되는 ‘상습체불 사업주’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명단공개 제외대.. 더보기 59회 : "기업 살리기 & 몰아서 일하기" 특별법을 반대한다 📻 59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gOR-S-uIJtk○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진행 : 임용현○ 프로그램 소개-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주 52시간 노동상한제의 예외를 두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말 노동시간 때문에 반도체산업 경쟁력이 약화된 걸까요? 윤석열 정부가 ‘주 69시간 근무제’를 추진하자 “장시간 노동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생각은 시대착오”라고 비판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느닷없이 ‘몰아서 일하기가 왜 안되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여야는 특별법 처리를 두고 네탓 공방.. 더보기 [월담의 한달] 2025-01월호 [월담의 한달] 2025-01월호지난 1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윤석열에 맞서 싸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1박 2일 대행진윤석열에 맞서 싸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내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 1박 2일 대행진”에 월담도 함께 했습니다. 1월 17일, 혹한의 날씨와 탄핵 정국 속에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동지들이 농성 투쟁 중인 서울 중구 한화오션 본사에서의 집회를 시작으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했습니다. 윤석열이 구속되고 탄핵을 당한다 해도 내 삶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 땅의 민주주의는 더 억제될 수 있다라며 “내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의 시작으로 비정규직을 철폐하자”고 힘차게 외쳤습니다. ●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안산촛불민주광장’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시민들의 ‘촛불민주광장’이 1월.. 더보기 58회: 한노보연의 노동자건강권 이야기 -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을 망가트린 윤석열체제 📻 58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wDLPf3kxVd4○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진행 : 임용현○ 프로그램 소개-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12.3 계엄 사태 이후 어수선한 정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짓밟은 자는 사실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던 때에도 일과 삶 속으로 민주주의가 확대되는 것을 한사코 거부해 왔습니다. 노동시간을 유연화하고, 불안정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도 용납하지 않았으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섰던 노동조합을 악마화하는 데 여념이 없었죠. 58회 방송에서는 윤석열체제에서 위협.. 더보기 57회: 굿바이 2024, 아듀 윤석열 & 공단뉴스 📻 57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LiXXFULR77s○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진행 : 임용현○ 프로그램 소개-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윤석열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시행령 통치’에 주력해 왔습니다. 국회의 입법권을 버젓이 무시하는 ‘시행령 독주’에 ‘검찰 독재’까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해 왔습니다. 알량한 권력을 지키기 위해 법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노동약자보호법’ 등 차별적인 법제도를 만들려는 이 정권은 진즉 무너져야 했습니다.우리는 위정자의 끔찍한 행태에 좌절하고 분노하기도 했지만, 청년, 여성, 이주민, 노동자, .. 더보기 [성명서] 탄핵 정국에서 맞는 세계이주노동자의 날,인류의 보편적 기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외치자! [성명서] 탄핵 정국에서 맞는 세계이주노동자의 날, 인류의 보편적 기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외치자! 지금 우리는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 날들이었다. 군대가 동원되고 계엄령이라는 역사 속에나 존재할 법한 단어들이 나타났다. 일상은 파괴되고, 국회로 모든 것이 빨려 들어가는 시각. 11월말 폭설로 인해 무너진 비닐하우스가 숙소인 이주노동자들은 사고의 위험과 추위를 온몸으로 감당해야 했다. 2020년 12월20일 영하 20도의 날씨에 비닐하우스에서 얼어 죽은 이주여성노동자의 죽음은 그렇게 또 외면당하고 있었다. 비닐하우스는 집이 아니라는 외침은 한국정부 특히 고용노동부가 씹어 먹었다. 고용허가제로 들어오는 이주노동자들의 거주 실태와 현황을 지자체가 고용노동부에 요구해도 정보조차 제공.. 더보기 [월담의 한달] 2024-11월호 [월담의 한달] 2024-11월호지난 11월, 월담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1. 민주노조운동에서의 이주노동자 차별과 배제에 관한 토론회11월 16일, 민주노총 12층에서 이주노동자 차별과 배제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운동사회 내부의 이주노동자 배제와 차별, 그리고 대안’에 대한 성서공단지역지회 김희정 동지의 발제를 시작으로 민주일반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공공운수노조, 이주노조, 한국여성노동자회 등에서 경험한 조직화 사례와 차별의 경험 등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월담노조 이미숙 위원장은 건설노조 사례를 통해 본 이주노동자 배제 실태와 조직화 전망을 토론했습니다.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배제하지 않는 민주노조 운동의 원칙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 나가.. 더보기 56회: 계엄 선포 이후 & 노동상담소 - 임금체불 📻 56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oQ4xsZsl0aE○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진행 : 임용현○ 프로그램 소개-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지난 3일 밤 있었던 비상계엄령 선포에 많은 분들이 며칠째 밤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팍팍한 일상을 견뎌내기도 힘든 세상에, 시민의 기본권을 볼모 삼아 그 일상마저 앗아가려는 저들은 과연 어떤 세상을 꿈꾸었던 걸까요? 오늘 이야기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도 지금 거리에서 함께 촛불을 들어야 하는 이유를 전해 보았습니다. 노동상담소 코너에서는 임금에 대한 권리마저 버젓이 무시하는 사용자들의 .. 더보기 이전 1 2 3 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