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월산단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공동휴게실 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반월공단 공동휴게실 1호점 개소식 2025년 4월 24일, 월담노조가 오랫동안 추진해왔던 작은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공동휴게실 1호점이 오늘 드디어 개소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안산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개소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지난 4년간 꾸준하게 제기해온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쉴 권리 요구가 이제야 물꼬를 튼 것 같아서 마음이 아주 조금은 뿌듯했습니다. 월담노조는 매주 공단 선전전을 하면서 그곳에서 만나는 많은 노동자들이 점심식사 후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제대로 된 공간이 아닌 곳에서 쉬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길가나 자신의 차안, 회사 담벼락, 공장 마당 등에서 쉬는 모습을 봐오면서 이들의 쉴 권리에 주목했고, 2021년 6월 반월시화공단..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1.31.~2024.02.13.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1.31.~2024.02.13. ● 주 단위 연장근로 산정 방식 대법원 판결 후폭풍지난달 공단뉴스에서 전해드렸던 연장근로 관련 대법원 판결 기억하시죠? "연장근로가 12시간을 초과하였는지는 1일 8시간 초과여부가 아니라, 1주간의 근로 시간 중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 시간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그러자 고용노동부는 1월 22일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행정해석을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주일 총 근로시간을 통틀어 1주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이 연장근로로 계산되며, 이 연장근로가 1주 12시간을 초과해야 법 위반에 해당하게 됩니다. 노동계는 집중노동, 돌발노동을 더 허용하는 결과로 이어질게 분명하다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