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의 한 달] 2022년 2월, 월담노조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2/17] 한국산업보건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한국산업보건학회 동계학술대회 라운드테이블 중 하나인 ‘작은 사업장은 왜 아직도 산업보건의 사각지대에 있는가’라는 주제 테이블에 참가했습니다. 월담노조에서는 ‘안산시흥(반월시화공단)지역 작은 사업장노동자 건강권실태와 고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작은 사업장은 높은 재해률과 안번 보건 관리체계 미비로 사회적인 개입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여전히 안전보건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각 지역과 현장에서 바라본 그 사각지대의 양상을 소개하고, 왜 소규모 사업장이 산업보건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지 못해왔으며 향후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2/19] 모두의 평등과 존엄을 위해! ‘평등 수다회’에 함께했어요~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30일간의 도보행진의 여정을 담은 옴니버스 다큐 ‘평등길 1110’ 상영과 ‘평등 수다회’가 2월 19일 <북카페 펨femm>에서 열렸습니다. 상영회와 이야기 자리에는 “차별 말고 평등, 혐오 말고 존중”을 외치고 싶은 안산 지역의 단체와 개인들 30여 명이 모였는데요. 이날 패널로 함께한 월담노조, 지구인의정류장, 페미니스트 북카페 펨, 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소수자부모모임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기도 안산이라는 지역 공동체 안의 고민과 ‘평등길 1110’에서 미류와 종걸이 길을 걸으면서 만난 사람들의 무수한 차별의 경험들이 다르지 않음을 새삼 느끼게 된 자리였습니다.
[2/26] 월담노조 2022년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21년 10월 16일 창립총회 이후의 활동 공유와 2022년 사업계획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는데요. “몫 없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의 목소리 내기”를 주 슬로건으로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소리통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창립총회 이후 집중의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쉴 권리’ 사업은 2022년 한 해 동안 캠페인, 토론회, 인터뷰, 전시회, 언론사업, 공동휴게실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시켜낼 예정입니다. 2022년에도 월담노조를 응원해 주세요!
[2월] 집중의제사업 ‘일터에 쉼표를’
월담노조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쉴 권리 쟁취를 위한 캠페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1회 점심시간 선전전을 진행 중인데요. 2월은 좀처럼 풀리지 않은 추위로 인해 많은 분들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건네 드리는 선전물을 꼼꼼하게 읽어 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조금은 힘이 났습니다.
내가 쉬는 공간 사진을 사연과 함께 보내주세요. 보내주시는 사진과 사연은 전시회 등을 통해 우리의 요구를 확산하는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YouTube에서 보기>> https://youtu.be/-CZjhbBqV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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