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담문화제가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우선이다'라는 주제로 6월 13일(금) 안산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반월시화공단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회사도 많고, 20년이상된 노후화된 공단입니다.
그러다보니 재해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작업속도를 높이고, 안전시설에 투자해야 할 비용을 아까워만 하고 있습니다. 파견노동자들은 안전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라인에 배치되고, 그래서 사고가 나도 재대로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우선이다라는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현실을 바꿔내야 합니다.
이번 문화제이도 어김없이 노동법률상담과 성격유형검사를 무료로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전도 했고요.
이주노동자 출국후 퇴직금수령제도를 비판하는 서명전도 진행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습니다.
성격유형검사를 진행중인 분들.
최은실 노무사님과 최정규 변호사님(원곡법률사무소)이 무료 노동상담도 해주셨습니다.
사회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쌍용차 해고노동자 고동민 씨가 해 주셨고.
인권활동가이면서 랩퍼인 한낱의 멋진 공연.
지나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자리에 앉아서 함께 즐거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서에서 일하는 손진우님이 안전하게 노동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즉석에서 마이크를 잡으신 시민1. 멋드러진 노래까지 해주셨네요.
즉석에서 마이크를 잡으신 시민2.
이주노동자 출국 후 퇴직금 수령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계시는 윤지영 변호사님.
음...인권활동가 박석진씨 입니다.
매월 어김없이 등장하는 담쟁이 밴드. 실력이 날로 발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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