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이 좀 늦었네요^^
7월 선전전 소식과 월담 문화제 소식 전합니다.
7월 월담 소식지 배포는 1일, 2일, 3일, 그리고 11일까지 4일간 진행했습니다.
점점 더 월담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해 주거나, 옆 동료에게 월담 선전물을 권해 주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생한다며 음료수를 건네 주는 분도 계셨는데 너무 너무 감동했어요~~
밥 한 술 급하게 뜨고, 조금이라도 더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월담 소식지를 손에 꼭 쥐고 걸어가면서 꼼꼼히 읽어보시는 분들을 보면서 늘 그렇듯 어깨가 조금은 무거워집니다.
아~ 그러나 날은 너무 더웠습니다^^;;
7월 월담 문화제가 11일(금) 7시부터 안산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이날 문화제는 지난 달에 이어서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우선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않고 일할 권리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엄진령 활동가의 이야기를 듣는것을 시작으로,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동안전실태를 현장노동자 박인복씨가 들려주었고, 공단노동자들의 인권이야기를 인권운동사랑방방에서 활동하는 대용님이 들려 주셨습니다.
박선봉님의 멋드러진 민요공연과 노래하는 해고자 황영수님의 멋진 노래공연은 문화제를 한껏 분위기 있게 만들어 주셨고,
매번 고생하시는 최은실 노무사와 원곡법률사무소 최정규 변호사의 무료 노동상담도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월호사고 진상규명과 특별법제정 촉구 서명전, 평소 배우고 싶은 취미활동 앙케이트와 시원한 원두커피도 무료로 나눠드렸습니다.
처음엔 주변에서 구경만 하던 시민들이 문화제가 진행될 수록 함께 앉아서 박수도 치고,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다음 문화제를 궁금해 하기도 하셨습니다. 월담 문화제는 매달 어김없이! 두번째 주 금요일 7시, 안산역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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