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자회견] 겨울철 이주노동자 숙소 대책 마련하라 오늘(12/3) 10시, ‘비닐하우스는 집이 아니다, 이주노동자 혹한기 숙소 대책 촉구 기자회견’이 경기이주평등연대 주최로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20일, 경기도 포천시 한 농장에서 영하20도의 날씨에 난방시설 하나 없는 가운데 사망한 이주여성노동자 속헹씨 사망 사건 이후, 경기도 차원의 실태조사 및 연구, 개선대책 등이 논의 되었으나 여전히 비닐하우스, 컨테이너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파가 예상되는 계절임에도 방치되어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긴급 대책 수립을 경기도 차원에서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경기이주평등연대 박희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여느 발언으로 민변 최정규 변호사가 '속헹씨의 사망 사건을 우리가 ..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 9. 3. - 2024. 9. 23.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 9. 3. - 2024. 9. 23.) ○ ‘역대급’ 임금체불 발생고용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15만503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체불액도 1조436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체불액은 2천204억원(26.8%), 피해 노동자는 1만8천636명(14.1%) 증가했다고 하네요. 작년 한 해 체불액이 1조7천846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였다는데, 올해엔 상반기에만 벌써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사상최초로 2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부설 노동상담소의 발표에 따르면, 작은 사업장일수록 체불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상담소가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