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비노후화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2021.09.09.~09.22.) ○ 코로나19 이후 공단 휴ㆍ폐업 지난 3년 새 4배로 치솟아 9월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관리하는 64개 산업단지에서 휴ㆍ폐업 기업 수가 2017년 175곳에서 2020년 711곳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3년간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전국에서 중소영세사업장이 가장 밀집해 있는 ‘수도권 3대 산단’인 경기 반월ㆍ시화국가산단, 인천 남동 국가산단의 휴ㆍ폐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월ㆍ시화국가산단의 경우 지난해 각각 148곳, 129곳을 기록해 전년 대비 76%, 60% 증가했다고 합니다. 에서도 지난해 6월 ‘코로나19 일자리 영향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설문조사는 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더보기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04/28~05/11)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04/28~05/11) ○ 시흥시 부품공장서 협착산재사망, 유해․위험 방지할 안전조치 소홀이 부른 참극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전후로 가슴 아픈 산재사망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자동문 부품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정비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원래 작업자가 이 기계를 손보기 위해서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출입구를 거쳐야 하는데, 강제로 문을 열 경우 자동으로 멈추는 시스템 설정이 돼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해 당시엔 문을 여는 방식이 ‘수동’으로 설정돼 있어 이 같은 참변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공장에는 당시 6명의 작업자가 있었지만, 재해자는 홀로 위험작업에 나섰다고 합니다. 만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