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스마트허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11/5 월담 선전전 – ‘걸어서 10분’ 갈 수 있는 곳이 화장실뿐이라면? 오늘 공단선전전을 진행한 시화공단(시흥스마트허브) 소규모사업체 밀집지역엔 문을 닫은 공동식당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보통 블록마다 한두 곳 있는 공동식당에 손님들의 왕래가 뜸하다는 건 근래 들어 현격히 저하된 산업단지 공장가동률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공단 곳곳에는 ‘매매’, ‘임대’라고 써 붙인 현수막들로 온통 뒤덮여 있었고, 폐업한 공장들도 심심찮게 보였습니다. 정부는 제조업 중심의 노후국가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재편하겠다는 청사진을 일찌감치 제시했지만, 여기서 수십 년을 땀 흘려 일해 온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에게 이 말은 ‘경쟁력이 무너진 제조업에 미래는 없다’는 경고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은 텅 빈 공장, 문 닫은 식당과 매점을 지나치며 공허함보다는 .. 더보기 5/2 월담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5월 첫 공단선전전은 시화국가산업단지(시흥스마트허브) 2마 구역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선전전도 흔히 '함바집'이라고 부르는 컨테이너식 현장식당 주변에서 진행했습니다. 공단 내 입주한 사업체 대부분은 20인 혹은 30인 미만이라서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매일 현장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합니다. 점심시간 1시간은 끼니를 챙기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고된 노동으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적지않은 노동자들은 허겁지겁 식사를 마친 후 어디론가 쉴 곳을 찾아 또 다시 바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월담의 2023년 정기선전전 첫 유인물에는 '2023년 달라진 노동법과 제도'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벌써 5월이 시작됐지만 올해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처음 알았다는 분도 계셨고, 노동절인.. 더보기 [기사] 8년의 준비 끝에 반월시화공단 ‘월담노조’ 출범 [매일노동뉴스] 안산 반월·시화공단에 지역별 노조 출범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40 안산 반월·시화공단에 지역별 노조 출범 - 매일노동뉴스 경기도 안산 반월·시화공단 노동자의 이해를 대변할 지역별 노조가 출범했다.17일 노동계에 따르면 월담노조는 지난 16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노조의 모태는 지난 2013년 뜻있는 활동가들이 결성 www.labortoday.co.kr [경인일보] 안산 노동자 권리찾기 모임 `월담` 노동조합 전환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11019010003017 안산 노동자 권리찾기 모임 `월담` 노동조합 전환 안산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고 대변해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