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7.30.-2024.08.19.)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7.30.-2024.08.19.) ● 산업단지공단 60년, 한국 경제를 견인해온 것은 ‘노동자’산업단지공단이 오는 9월14일 '산업단지의 날'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일 기념식에서는 '신산업이 역동하고 문화가 숨 쉬는 산업캠퍼스'라는 주제로 ▲유공자 포상 ▲비전 발표 ▲주제 영상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산단공은 기념식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산업단지의 중요성과 의미를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1964년 9월14일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에 따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구로공단'이 처음 조성됐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60년 가까이 국내 산업을 견인하며 경제 성장에 기여한 것에 중심에는 정.. 더보기 8/13 월담 정기선전전 – 냉방기기는 언감생심, 푹푹 찌는 작은 사업장 역대급 폭염이 연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벌써 23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계속되었다죠.반월시화공단에는 이렇게 숨이 턱턱 막히는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일에 매달려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제조업 중소사업체들은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가동할 수 없는 곳들이 수두룩한데요. 기계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의 문제로 창문이나 출입문을 항시 개방하고 있는데다가, 작업장 층고도 높은 편이고 바닥면적은 넓어서 냉방효율이 좋지 않다는 겁니다. 전기요금 부담 상승도 사업주들이 냉방기기 가동을 꺼리는 주된 이유입니다.폭염으로 당장 기계가 녹아내릴 지경이라고 해도 과연 사업주들이 이런 식으로 나올까요?적어도 노동자들이 폭염 때문에 건강을 상하는 일은 없도록.. 더보기 47회 : 폭염기 노동자 건강권 & 공단뉴스 📻 47회 방송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Z4hAiPhEWMU ○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진행 : 임용현○ 프로그램 소개-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도 시시각각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폭염을 ‘가장 위험한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로 규정했고, 국제노동기구(ILO)도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도 이러한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국내 정치권에서도 국제사회의 이러한 목소리를 제발 좀.. 더보기 [월담의 한달] 2024-6월호 [월담의 한달] 2024-6월호 1. 정기선전물 발행 - ‘폭염기 노동자건강권’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심해지는 폭염이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공단의 제조업 노동자들도 공장 내 적정온도나 습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서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월담에서는 올해 두 번째 선전물 내용을 ‘폭염’으로 채웠습니다. 더 이상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에게 성실의 미덕을 강조할게 아니라, 제대로 된 폭염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사실, 6월이었지만 유독 빨리 찾아온 폭염 탓에 땡볕에 서서 선전물을 나눠주는 월담 활동가들도 조금은 힘이 들었다는 후문입니다. 2. 프레시안 연속기고 “배제와 차별을 넘어, 작은사업장 노동자의 권리찾기” .. 더보기 6/18 월담 정기선전전 – 많이 더우시죠? 폭염기 쉴 권리에 대한 안내입니다~ 월담노조가 반월시화공단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두 번째 주제는 ‘폭염기 노동자건강권’에 대한 내용입니다.때 이른 더위에 노동자들의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벌써부터 공단 노동자들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라 보였고, 그들이 입은 작업복에도 소금꽃이 하얗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폭염기 온열질환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정부 대책과 사업주의 예방 조치는 작업환경이 열악한 작은 사업장일수록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올여름엔 폭염에 쓰러지는 노동자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월담노조 홍보물을 배포했습니다. 더보기 [선전물] 폭염, 노동자 생명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선전물 2024-02호] 폭염, 노동자 생명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폭염으로 산재사망 급증! 구슬 땀은 성실의 미덕이 아닙니다!기후위기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이로 인한 산재사망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온열질환자는 총 2,818명이고 이중 32명이 사망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성실의 미덕으로 견디기엔 최근 폭염 상황은 도를 넘어섰습니다.폭염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제도를 마련해야 하는데 속도는 느리기만 합니다. >폭염, 노동자 생명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지난해 6월,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스물아홉 김동호씨가 작업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기온 33도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이었지만 냉풍기와 보냉장구 등 폭염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폭염은 눈에 보이지.. 더보기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07.08-07.29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07.08-07.29 ○ 공단에서 외국인 집단감염 발생?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소규모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7월 29일 안산시·시흥시에 따르면 안산에서는 지난 23일 이후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이상 나오고 있는데, 이 중 3분의 1 이상이 반월시화공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이라고 하네요. 안산시와 시흥시는 산단 근로자의 감염 차단을 위해 반월시화공단 사업장 중 외국인이 근무하는 50인 미만의 공장의 모든 임직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작년 코로나19가 시작될 무렵부터 이주민에 대한 감염 예방대책 차별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3월 일부 지자체에 권고를 한 바도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