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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격주 공단뉴스(2025.1.7~2025.1.21)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5.1.7.~2025.1.21.)● 2017년 사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8년 만에 산재 인정안산 반월공단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 중 옥상에서 투신했던 18세 박씨가 8년 만에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박씨는 2017년 11월 16일, 일하고 있던 플라스틱 제조공장 4층에서 투신했는데요, 당시 박씨는 일터에서 욕설과 폭언에 시달려 업무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실습 도중 회사에서 원료 배합 실수를 했는데 그에 대해 금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심한 압박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선임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이를 학교 선생님에게 호소했지만 버티라는 취지의 말만 들었습니다. 결국 4층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지기에 이른 것입니다. 심한 부상이 ..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4.25.-2023.5.09)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4.25.-2023.5.09) ● 노동자들을 위한 ‘조식센터’ 반월공단에서도 추진될 수 있을까?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도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프로젝트는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경기도는 도예산에서 1000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경기도의회에서는 현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에 고3 학생과 청년노동자까지도 확대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출되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월..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_2022.9.28. - 2022.10.11.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_2022.9.28. - 2022.10.11. ● 스마트공장 보급률이 높아지면, 노동권 보장도 높아질까요? 10월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공장 보급률 현황에 따르면, 전국 입주업체 3만 5,291개사 중 스마트공장 도입 업체는 3,471개사로 전국 평균 보급률이 9.8%인 가운데, 여수산단, 반월시화산단, 인천남동산단의 보급률은 각각 평균 보급률을 밑돌았다고 합니다. 각 산단별로 보면 여수산단이 4.3%(도입 12개, 입주 278개)로 가장 저조했습니다. 반월시화 산단은 6.1%(도입 1,167개/입주 1만 9,242개), 인천남동산단은 8.2%(도입 583개/입주 7,130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