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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세탁소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11.8.~2023.11.20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11.8.~2023.11.20 ■ 작업복 세탁소, 노동자들의 힘으로 만들어 낸 권리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에 작업복 세탁소가 지난 7월 문을 열었습니다. 일터에서 발생하는 오염이 각 가정으로 옮겨갈 걱정을 덜고, 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업복 세탁소에 대한 설치 요구가 높았었는데요, ‘블루밍 세탁소’라고 이름을 붙인 이곳은 처음에는 거래기업 8곳으로 시작했지만 4개월을 넘어서면서 76곳으로 대폭 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곳이었음을 다시 확인합니다.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인근 작은 사업장 노동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특히 50인 미만인 작은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비용은 춘추복, 하복이 한 벌 1천원, 동복은 2천.. 더보기
13회: 유해화학물질과 지역사회 알 권리 더보기 ○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11:00 ○ 진행 : 임용현 ○ 프로그램 소개 -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230601수 월담의 노동it수다 13회 1 - YouTube ○ 오늘의 이야기 주제 - 열세번째 방송 주제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노동자‧시민의 ‘알 권리’입니다.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은 1천200만 종에 달하고 이중 노동현장에서 유통되는 화학물질이 10만 종 가량이라고 합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화학물질 사용은 너무 흔한데도 유해‧위험성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게다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영업비밀’을 이유로 정보 공개를 꺼립니다. 노동자‧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더보기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04/28~05/11)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04/28~05/11) ○ 시흥시 부품공장서 협착산재사망, 유해․위험 방지할 안전조치 소홀이 부른 참극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전후로 가슴 아픈 산재사망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자동문 부품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정비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원래 작업자가 이 기계를 손보기 위해서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출입구를 거쳐야 하는데, 강제로 문을 열 경우 자동으로 멈추는 시스템 설정이 돼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해 당시엔 문을 여는 방식이 ‘수동’으로 설정돼 있어 이 같은 참변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공장에는 당시 6명의 작업자가 있었지만, 재해자는 홀로 위험작업에 나섰다고 합니다. 만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