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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일상사업

[월담의 한달] 5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월담의 한달] 5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산안법 시행령 규탄 기자회견
- 작은 사업장 노동자 쉴 권리 보장을 위한 공동성명
- 매일 쓰는 화학물질, 우리 몸에 괜찮을까?
-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도 쉴 권리를!

○ 작은 사업장 배제한 휴게시설 설치 시행령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오는 8월 시행될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은 20인 미만 작은 사업장을 배제하는 등 모든 노동자의 평등한 휴식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5월 12일, 정부 시행령의 문제점을 짚고 현장의 실태를 증언하는 민주노총 기자회견에 월담노조도 참여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박탈한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 ‘작은 사업장 노동자 쉴 권리 보장을 위한 공동성명’ 서명운동 진행했습니다.

사업장 규모를 이유로 쉴 권리에 차등을 둔 것은 근거도, 핑계도 모두 궁색할 뿐입니다. 사업주의 비용 부담이 그토록 중요한 문제라면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통해 해소해야 할 사안이지, 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박탈해야 할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월담노조가 제안한 서명에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서명은 고용노동부 의견서 제출 시 첨부 할 예정입니다.

○ 작은 사업장 노동자 건강권 모임 - 매일 쓰는 화학물질, 우리 몸에 괜찮을까요?

월담노조가 함께하고 있는 ‘작은사업장노동자건강권모임’에서는 우리가 일하면서 흔히 쓰는 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나가는 선전전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화학물질이 옷이나 피부에 닿았을 때, 바닥에 흘렀을 때,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 선전물입니다. 조만간 실물로 나오면 공단에서 배포할 예정입니다.

○ 꾸준하게,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쉴 권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권재단사람의 인권프로젝트-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는 <일터에 쉼표를>캠페인은 5월에도 꾸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간 ‘쉬는 공간 사진 찍어 보내기’에 많은 분들이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외면 받았던 ‘길 위에 쉼터’에도 조금씩 관심을 가져주시고, 잠시 앉아서 쉬고 가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목소리도 조금씩 천천히, 그러나 결국은 모두에게 전달 될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