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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뉴스
격주 공단뉴스 (2025. 2. 12. - 2025. 2. 25.)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5. 2. 12. - 2025. 2. 25.) ■ 임금체불은 늘어나는데 처벌대상은 축소시키자는 고용노동부2024년 임금체불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임금체불 현황을 보면 작년 임금체불액은 2조 448억원으로 전년(1조 7845억원)보다 14.6% 증가했고 체불피해 노동자는 28만 3212명으로 2.8% 늘었습니다. 작년 10월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임금체불 사건을 법원이나 노동위원회에서 다루는 경우 경제적 제재 대상이 되는 ‘상습체불 사업주’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명단공개 제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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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업
[성명서] 기숙사에서 계속되는 이주노동자의 죽음, 더 이상 방치 말라!
[성명서]기숙사에서 계속되는 이주노동자의 죽음, 더 이상 방치 말라! 지난 2월16일 경기도 평택의 한 기숙사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이주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방을 사용하던 이주노동자 한 분은 현재 치료 중인 상황이다. 고인은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로 2018년 입국, 2024년 성실근로자로 재입국해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일을 해 왔다. 사업주가 제공한 기숙사에는 고인을 비롯해 여러 명의 이주노동자가 함께 생활해 왔다. 회사 정문 앞 오래된 빌라 1층에는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시설이 놓여 있고, 창문이 보일러실로 사용되는 베란다와 직접 연결되어 환기가 제대로 되기 어려운 구조였다. 작년 여름에는 누수로 물이 복도까지 차기도 했다. 위험한 환경에 이주노동자들은 그대로 노출되어 왔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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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업
2025 월담노조 정기총회 진행했습니다!
2025년 월담노조 정기총회가 2월 19일(수) 18시, 월담노조 사무실(온라인 병행)에서 진행되었습니다.지난 2024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 사업을 계획하는 열띤 자리였습니다.2025년 한해도 '배제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 월담노조'와 함께해 주세요! 2024 활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DF_a2YwuEk 2025 기조와 방향🎤 공단 불안정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낸다. 월담노조는 공단의 작은사업장 노동자의 권리 보장 요구를 꾸준하게 해 왔다. 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윤석열 탄핵 정국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주장이 사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공단의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삶을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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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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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공단뉴스 (2025. 2. 12. - 2025. 2. 25.)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5. 2. 12. - 2025. 2. 25.) ■ 임금체불은 늘어나는데 처벌대상은 축소시키자는 고용노동부2024년 임금체불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임금체불 현황을 보면 작년 임금체불액은 2조 448억원으로 전년(1조 7845억원)보다 14.6% 증가했고 체불피해 노동자는 28만 3212명으로 2.8% 늘었습니다. 작년 10월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임금체불 사건을 법원이나 노동위원회에서 다루는 경우 경제적 제재 대상이 되는 ‘상습체불 사업주’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명단공개 제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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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기숙사에서 계속되는 이주노동자의 죽음, 더 이상 방치 말라!
[성명서]기숙사에서 계속되는 이주노동자의 죽음, 더 이상 방치 말라! 지난 2월16일 경기도 평택의 한 기숙사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이주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방을 사용하던 이주노동자 한 분은 현재 치료 중인 상황이다. 고인은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로 2018년 입국, 2024년 성실근로자로 재입국해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일을 해 왔다. 사업주가 제공한 기숙사에는 고인을 비롯해 여러 명의 이주노동자가 함께 생활해 왔다. 회사 정문 앞 오래된 빌라 1층에는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시설이 놓여 있고, 창문이 보일러실로 사용되는 베란다와 직접 연결되어 환기가 제대로 되기 어려운 구조였다. 작년 여름에는 누수로 물이 복도까지 차기도 했다. 위험한 환경에 이주노동자들은 그대로 노출되어 왔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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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담노조 정기총회 진행했습니다!
2025년 월담노조 정기총회가 2월 19일(수) 18시, 월담노조 사무실(온라인 병행)에서 진행되었습니다.지난 2024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 사업을 계획하는 열띤 자리였습니다.2025년 한해도 '배제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 월담노조'와 함께해 주세요! 2024 활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DF_a2YwuEk 2025 기조와 방향🎤 공단 불안정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낸다. 월담노조는 공단의 작은사업장 노동자의 권리 보장 요구를 꾸준하게 해 왔다. 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윤석열 탄핵 정국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주장이 사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공단의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삶을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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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 "기업 살리기 & 몰아서 일하기" 특별법을 반대한다
📻 59회 방송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gOR-S-uIJtk○ 편성 : 단원FM, 매주 목요일 AM10:00~AM11:00○ 진행 : 임용현○ 프로그램 소개- 반월시화공단에서 일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권 이야기를 전합니다. 🎤 오늘의 이야기 주제주 52시간 노동상한제의 예외를 두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말 노동시간 때문에 반도체산업 경쟁력이 약화된 걸까요? 윤석열 정부가 ‘주 69시간 근무제’를 추진하자 “장시간 노동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생각은 시대착오”라고 비판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느닷없이 ‘몰아서 일하기가 왜 안되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여야는 특별법 처리를 두고 네탓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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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공단뉴스 (2025. 1. 22. - 2025. 2. 11.)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5. 1. 22. - 2025. 2. 11.) ○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하루 평균 약 50건지난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1만2253건으로 2023년 1만 1038건보다 1215건(11.01%) 증가했습니다. 하루 평균 약 49.8건의 직장 내 괴롭힘이 신고된 셈입니다. 지난 5년 간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건접수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는데요. 2019년에는 2130건, 2020년에는 5823건, 2021년에는 7774건, 022년에는 8961건, 2023년에는 1만1038건이었다가 지난해 1만2253건으로 증가했습니다. 2023년은 2022년에 비해 23.18%나 증가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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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8주기, 달라진 건 없다!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8주기, 달라진 건 없다! 외국인 보호소 폐지하라! ‘살려 달라’는 외침에도 미등록이주노동자라서 ‘죽임’을 당했던 18년 전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를 기억한다. 2007년 2월11일, 여수 외국인보호소에서 불이 났다. 10명이 숨졌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이야! 불이야! 살려 달라!” 고 외치는 사람들을 외국인보호소는 외면했다. 미등록이주노동자라는 이유로 문을 열어주면 도망갈까 염려해서였다.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긴급대피가 아니라 도망가지 못하도록 가두었다. 결국 이주노동자들은 뜨거운 불길 속에 영원히 그곳을 벗어나지 못했다. 공장에서, 양식장에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단지 한국 땅에서 머물 수 있는 기간을 초과했거나, 체류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외국인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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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의 한달] 2025-01월호
[월담의 한달] 2025-01월호지난 1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윤석열에 맞서 싸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1박 2일 대행진윤석열에 맞서 싸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내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 1박 2일 대행진”에 월담도 함께 했습니다. 1월 17일, 혹한의 날씨와 탄핵 정국 속에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동지들이 농성 투쟁 중인 서울 중구 한화오션 본사에서의 집회를 시작으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했습니다. 윤석열이 구속되고 탄핵을 당한다 해도 내 삶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 땅의 민주주의는 더 억제될 수 있다라며 “내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의 시작으로 비정규직을 철폐하자”고 힘차게 외쳤습니다. ●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안산촛불민주광장’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시민들의 ‘촛불민주광장’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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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공단뉴스(2025.1.7~2025.1.21)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5.1.7.~2025.1.21.)● 2017년 사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8년 만에 산재 인정안산 반월공단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 중 옥상에서 투신했던 18세 박씨가 8년 만에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박씨는 2017년 11월 16일, 일하고 있던 플라스틱 제조공장 4층에서 투신했는데요, 당시 박씨는 일터에서 욕설과 폭언에 시달려 업무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실습 도중 회사에서 원료 배합 실수를 했는데 그에 대해 금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심한 압박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선임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이를 학교 선생님에게 호소했지만 버티라는 취지의 말만 들었습니다. 결국 4층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지기에 이른 것입니다. 심한 부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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