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공단 작은사업장 노동자 휴게실태 사진전
반월시화공단 입주업체의 87.5%는 20인 미만 사업장입니다. 이 중 58.2%는 휴게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월담노조가 공단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의 회사에는 휴게실이 있나요?"
"여러분이 쉬는 공간 사진을 보내주세요"
이렇게 모여진 총 50점으로 사진전을 엽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목, 17시-19시
9/22 상록수역 > 9/29 중앙역 > 10/6 안산역 > 10/13 정왕역
☞홍보동영상보기>> https://youtu.be/kOGpK9A7Zko
*이 사진전은 인권재단사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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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여러분의 회사에는 휴게실이 있나요?” <작은사업장 노동자 휴게실태 사진전> 9/22(목)부터 시흥 ․ 안산 주요 역사 앞 순회 전시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휴게권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단’ 주최로 반월시화공단 중소영세사업장 휴게실태 담은 사진 50점 전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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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 |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휴게권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단> |
• 발신일 | 2022년 9월 20일(화) 09시 20분 |
• 제목 | [취재요청] 작은사업장 노동자 휴게실태 사진전 |
• 수신 | 귀 언론사 사회부 |
• 문의 | (사)안산노동안전센터 센터장 정현철 010-2077-6504 이미숙 월담노조 위원장 010-2766-7939 |
1. 시민의 알 권리와 공정한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발전과 언론노동자의 노동을 응원합니다.
2. 지난해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 사업장 내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항이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시근로자 수 20명 이상의 모든 사업장(공사금액 20억 원 이상 건설현장 포함) 사업주는 노동자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이러한 설치‧관리 기준을 위반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3.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정부의 시행령 개정에도 불구하고, 반월시화공단 내 입주기업 등 20인 미만 작은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이번 제도개선의 효과는 미미할 것입니다. 반월시화공단 입주업체의 87.5%는 이 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20인 미만 사업장이기 때문입니다.
4. 지난 3월부터 6월 사이 월담노조에서 진행한 ‘쉴 권리 캠페인-내가 쉬는 장소 사진 찍어 보내기’에 많은 현장노동자들이 휴게실태 사진과 한 줄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쉬는 공간 사진에는 작업장 구석, 작업장 의자, 화장실 옆 계단, 공장 담벼락, 길가 경계석, 개인 차안, 회사 마당 등 제대로 된 휴게시설이 미비해 정처 없이 작업장 주변에서 배회하거나 대기하는 모습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5. 이 가운데 50점의 사진과 사연을 모아 ‘작은사업장 노동자 휴게실태 사진전’을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합니다(참조: 자료 2페이지 하단 글상자). 이번 사진전은 반월시화공단 작은사업장 노동자의 쉴 권리 실현과 공동휴게실 마련 등을 목표로 지난 8월 31일 출범한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휴게권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단> 주최로 엽니다.
6. 한편 이번에 시행되는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에서는 휴게시설의 최소면적(면적 6㎡ 이상 및 천장고 2.1m 이상)만 정해놓았을 뿐 1인당 최소 면적기준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현장에서는 정부의 개정법 시행령과 규칙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기준이 얼마나 열악한지 실감할 수 있는 휴게실 모형도 설치, 전시 예정입니다. 아울러, 9월 29일(목)부터 진행되는 사진전시회(9/29 중앙역>10/6 안산역>10/13 정왕역)에는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지원하는 “작은사업장 노동자 권리찾기를 응원하는” 커피트럭도 시흥․안산지역 시민과 노동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7.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반월시화공단 작은사업장 노동자 휴게실태 사진전] 반월시화공단 입주업체의 87.5%는 20인 미만 사업장입니다. 이 중 58.2%는 휴게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단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의 회사에는 휴게실이 있나요?" "여러분이 쉬는 공간 사진을 보내주세요" 이렇게 모여진 총 50점으로 사진전을 엽니다. ☞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목, 17시부터 19시까지 ☞ 9/22 상록수역>9/29 중앙역>10/6 안산역>10/13 정왕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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