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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일상사업

4/4 월담선전전 "올해부터 달라지는 노동법과 제도는?"

지난주 반월공단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월담선전전은 시화공단 일대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선전물을 들고 공단길 어귀에 자리잡은 한 공동식당 앞에 섰더니 식당 사장님도 반가움을 표하시네요. :-)
반월시화공단은 총 면적이 38㎢로 여의도 면적(2.9㎢)의 13배에 이르고 종사자 수는 24만 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소수의 노조 활동가들이 열심히 발품 팔며 공단 노동자들을 꾸준히 만나가고 있지만, 지난 9년 동안 월담이 만났던 노동자들보다 훨씬 많은 노동자들을 아직 얼굴 한번 마주치지 못했을지도 모를 일이죠. 
그래서 월담노조 활동가들의 손에서 공단 노동자의 손으로, 다시 공단 노동자의 손에서 동료의 손으로 전해지는 선전물을 통해 월담이 건네는 이야기들이 더 넓게, 더 멀리 퍼지기를 오늘도 바라 마지않습니다. 

앞으로도 월담노조는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함께하실 분들은(월담노조 조합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ㅎ) 화요일 오전11시까지 월담노조 사무실(안산시 단원구 풍전로 37-9 트리플렉스 301A동 325호)로 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