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자회견] 겨울철 이주노동자 숙소 대책 마련하라 오늘(12/3) 10시, ‘비닐하우스는 집이 아니다, 이주노동자 혹한기 숙소 대책 촉구 기자회견’이 경기이주평등연대 주최로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20일, 경기도 포천시 한 농장에서 영하20도의 날씨에 난방시설 하나 없는 가운데 사망한 이주여성노동자 속헹씨 사망 사건 이후, 경기도 차원의 실태조사 및 연구, 개선대책 등이 논의 되었으나 여전히 비닐하우스, 컨테이너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파가 예상되는 계절임에도 방치되어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긴급 대책 수립을 경기도 차원에서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경기이주평등연대 박희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여느 발언으로 민변 최정규 변호사가 '속헹씨의 사망 사건을 우리가 ..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8.20.-2024.09.02.)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8.20.-2024.09.02.)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관리감독 시스템‘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법(노후거점산단특별법)’에서는 착공 후 20년이 지난 산업단지를 노후산업단지로 분류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전국 1,312개 산업단지 중 500여개가 노후산단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노후산단은 안전사고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어 중대재해나 대형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최근 5년간 관할 산업단지별 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망사고, ▴재산피해 1억원 이상, ▴유해화학물질누출 등의 사고가 총 110건 발생했고, 이 중 노후산단에서 발생한 사고가 107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7.16. - 2024.07.29.) ● 배터리 사업장 화재안전 긴급대책, 반짝 처방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리튬배터리 제조업체인 아리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참사를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23명의 노동자가 이번 화재참사로 목숨을 잃은 뒤 정부가 사후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고용노동부는 유사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배터리 취급 사업장에 배터리 화재용 소화기와 경보ㆍ대피 설비 구입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월 18일 밝혔습니다. 주요 지원 물품은 행정안전부가 인증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기와 전기화재 예방·진단 시스템, 화재감시 기능보유 폐쇄회로(CC)TV, 비상경보 장치 등으로, 50인 미만 사업장 또는 리튬 등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업장, 1ㆍ2차 배터리 관련 사업장이 지원대상이라고 합니다.한편, 경..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1.31.~2024.02.13.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4.01.31.~2024.02.13. ● 주 단위 연장근로 산정 방식 대법원 판결 후폭풍지난달 공단뉴스에서 전해드렸던 연장근로 관련 대법원 판결 기억하시죠? "연장근로가 12시간을 초과하였는지는 1일 8시간 초과여부가 아니라, 1주간의 근로 시간 중 40시간을 초과하는 근로 시간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그러자 고용노동부는 1월 22일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행정해석을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주일 총 근로시간을 통틀어 1주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이 연장근로로 계산되며, 이 연장근로가 1주 12시간을 초과해야 법 위반에 해당하게 됩니다. 노동계는 집중노동, 돌발노동을 더 허용하는 결과로 이어질게 분명하다며..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4.25.-2023.5.09)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4.25.-2023.5.09) ● 노동자들을 위한 ‘조식센터’ 반월공단에서도 추진될 수 있을까?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도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프로젝트는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경기도는 도예산에서 1000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경기도의회에서는 현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에 고3 학생과 청년노동자까지도 확대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출되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