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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권

[월담의 한 달] 2025-05월 호 [월담의 한 달] 2025-05월 호지난 5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매주 수요일은, 월담선전전매주 수요일, 월담노조는 월담선전물과 함께 14개국 언어로 만들어진 이주노동자권리수첩을 들고 공단으로 향합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벡, 러시아, 인도네시아, 네팔, 필리핀 등 여러 이주노동자들에게 권리수첩을 나눠드리고 있는데요. 반응이 꽤 좋습니다. 한국인들도 자신의 사업장 이주 동료들에게 준다면서 수첩을 챙겨서 가기도 합니다. 수첩 속 권리가 제대로 지켜진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게 사실이지요. 그래도 꼼꼼하게 잘 읽어 보시고,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토론회 “이주노동자 주거권 현주소를 묻다”5월 15일 (목) 오후2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이주평등연대’ 주최..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4.25.-2023.5.09)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4.25.-2023.5.09) ● 노동자들을 위한 ‘조식센터’ 반월공단에서도 추진될 수 있을까?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도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프로젝트는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경기도는 도예산에서 1000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경기도의회에서는 현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에 고3 학생과 청년노동자까지도 확대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출되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월.. 더보기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01.31.-2023.02.14 월담과 함께 격주로 살펴보는 공단뉴스 2023.01.31.-2023.02.14 ■ 집은 인권, 모든 이주노동자에게 제대로 된 숙소를! 2월 14일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 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일명 ‘속헹씨법’으로 불리는 이 조례에는 농어업 분야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형 기숙사 건립과 기숙사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지역 숙박시설 지정, 숙소 임대료 지원 등의 내용이다. 지난 2020년 12월 경기도 포천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강추위 속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노동자 속헹씨 사건을 계기로 열악한 이주노동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잇따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가설건축물을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 신규 고용허가를 불허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