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의 한달] 2025-01월호
지난 1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윤석열에 맞서 싸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1박 2일 대행진
윤석열에 맞서 싸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내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 1박 2일 대행진”에 월담도 함께 했습니다. 1월 17일, 혹한의 날씨와 탄핵 정국 속에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동지들이 농성 투쟁 중인 서울 중구 한화오션 본사에서의 집회를 시작으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했습니다. 윤석열이 구속되고 탄핵을 당한다 해도 내 삶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 땅의 민주주의는 더 억제될 수 있다라며 “내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의 시작으로 비정규직을 철폐하자”고 힘차게 외쳤습니다.
●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안산촛불민주광장’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시민들의 ‘촛불민주광장’이 1월 22일에도 중앙동 월드코아 광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노래 공연과 영상 상영, 퇴진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는데요. 이날 시민 자유 발언자로 나선 한 건설노동자는 "윤석열 정권 2년 8개월 동안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라며 "이제 정권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우리의 힘으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했습니다. 어디 건설노동자뿐이겠습니까. 모두가 힘들었던 윤석열 정권, 하루빨리 끝장냅시다.
● “왜 아파도 쉬지 못하나” 국회토론회
1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불안정 노동자들의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과제’ 국회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가 한노보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불안정노동자 3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아플 때 쉴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대안이 필요한지 등을 사례별로 살펴보았습니다. 불안정노동자들이 아파도 쉬지 못하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모든 노동자에게 당연한 권리로 유급병가와 상병수당이 주어져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 모두에게 아프면 쉴 권리 보장!
● 이주노동자에게 인간다운 숙소를 위한 서명에 함께해 주세요!!
● [공지] 월담노조 총회
월담노조 2025년 정기총회가 아래와 같이 2025년 02월 19일 (수) 오후6시에 월담노조 사무실(온라인 병행)에서 진행됩니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후원조합원들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분들 모두 함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건: 2024년 사업평가, 2024년 결산 및 회계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승인과 예산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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