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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사건 책임 회피 고용노동부 규탄 기자회견

 
지난 2월 16일 경기도 평택 회사 소유의 기숙사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주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해당 숙소는 기숙사가 아니다”라며 일방적 사업주 편들기 행정 해석을 했습니다. 이에 사업주에게 면죄부를 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항의 규탄 기자회견’을 어제(22일) 10시 경기이주평등연대 주최로 진행했습니다. 
 
2020년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속헹 씨의 사망 사건 이후 우리 사회에 이주노동자의 주거, 숙소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올랐지만, 이를 관리하고 감독할 고용노동부는 여전히 자기 할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회사 소유의 기숙사를 기숙사가 아니라고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하고, 사업주가 안전한 기숙사를 제공하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할것, 이주노동자 기숙사 실태에 대한 전면적 실태조사와 개선 작업에 즉각 진행할 것 등을 촉구했습니다.

https://omn.kr/2d5vq

 

"회사 소유 기숙사에서 죽었는데, '기숙사' 아니다? 고용노동부 규탄"

경기이주평등연대가 4월 22일 오전 10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기숙사 실태를 방관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했다. 지난 2월 16일 경

www.oh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