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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연대사업

11/15 중대재해처벌법 50인(억) 미만 사업장 적용유예 연장 반대 기자회견 11월 16일(수)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9개 노동안전보건단체들이 생명안전행동(생명안전 후퇴 및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저지 공동행동)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50인(억) 미만 사업장 적용을 유예하는 개악 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중대재해의 80%가 발생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지난 10년간 사망한 노동자는 1만 2045명에 달합니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법 적용을 연기하겠다는 건 죽음의 일터를 방치하겠다는 말과 다름없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를 연장하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개악시도를 반대하는 이번 기자회견에 월담노조도 함께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문과 월담노조 임용현 사무국장의 발언문을 공유합니다. [회견문] 윤석열 정부.. 더보기
10/10 휴게실 설치의무 1년, 산업단지 작은 사업장 노동자 휴게권 보장 실질 방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 월담노조가 금속노조, 민주노총,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10월 1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휴게실 설치의무 1년, 산업단지 작은 사업장 노동자 휴게권 보장 실질 방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휴게실 의무화가 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장이 휴게실이 없거나 법이 바뀐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에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 등 정부에 작은 사업장 노동자 휴게권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RTF 뉴스] 휴게실 설치 의무 시행 1년…산단 공동 휴게실 사업 집행률 '0%’ https://www.rightkno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75 [안전저널] 이은주 의원 “공동휴게실 설치 촉구…휴게권 부여해야” https:.. 더보기
6/22 한국와이퍼 위장청산 철회 고용보장 촉구 안산시청앞 선전전 일본기업 덴소의 자회사인 한국와이퍼는 자동차 와이퍼를 만드는 제조기업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와이퍼 납품의 28%를 차하는 한국와이퍼는 작년 말 기업청산을 발표할 때부터 고의적자와 기획청산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혹은 회사가 청산을 선언한 뒤 국내 다른 공장에서 노동조합 몰래 와이퍼 부품을 만들어 납품한 것이 최근 밝혀지면서 의혹이 아닌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월 청산이 실제 진행되었고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은 회사와 맺었던 고용안정협약 준수를 요구하며 계속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모기업 덴소에 위장청산 철회와 고용보장 합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3차 일본 원정투쟁에 나섰다고 합니다. 먹튀자본에 맞서 가열차게 싸우고 있는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의 상황을 알리는 안산시청 앞 시민.. 더보기
1/6(금) 노조법 2조 3조 개정 촉구 지역단체 공동 기자회견 2023.01.06.(금) 민주당 전해철 의원 안산 사무소 앞에서 지역단체 공동 기자회견 열려○ ‘사용자 보호법’이자 ‘노동조합 통제법’으로 기능하고 있는 현행 노조법을 헌법상 노동3권의 보장 취지에 맞게 제대로 개정하기 위한 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시민사회와 민주노총은 지나치게 협소한 ‘근로자’ 및 ‘사용자’, ‘노동쟁의’ 정의규정을 확대하는 노조법 2조,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조법 3조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28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도 노조법 2・3조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표명을 국회의장을 상대로 냈습니다. ○ 재계와 정부여당이 이 법의 개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지만,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을 위해서는 노조법 2조와 3조의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 더보기
정부의 노동시간제도 개악에 대한 작은사업장건강권모임 공동성명 그동안 정부는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겠다”고 누차 밝혀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정부는 초과근로를 사실상 합법화하는 제도 개악에 나서고 있어, 이를 규탄하는 작은사업장 건강권 네트워크의 공동성명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 월담노조도 함께하고 있는 는 작은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조직활동가들의 모임입니다. [공동성명] 작은사업장 장시간 노동 부추기는 정부의 노동시간제도 개악은 지금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가 주 52시간제를 무력화하고 장시간 노동을 부추기는 제도 개악에 본격 착수했다. 그동안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 기조는 유지하되 근로시간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왔다. ‘노사자율’이라는 .. 더보기
작은 사업장 배제한 휴게시설 설치 시행령 규탄 민주노총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오는 8월 시행될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이 20인 미만 작은 사업장을 배제하는 등 모든 노동자의 평등한 휴식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어 노동조합과 시민사회의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5월 12일, 정부 시행령의 문제점을 짚고 현장의 실태를 증언하는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모든 노동자들이 제대로 쉴 수 있는 시행령 제정"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과 시행령 입법예고 의견서 집단제출 등 공동행동 계획도 발표되었습니다. 최소한의 인권이자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박탈한 정부 시행령을 규탄의 목소리를 모으는 공동행동에 월담노조도 적극적으로 함께할 계획입니다. 아래에 기자회견문과 월담노조 발언문을 공유합니다. ■ 기자회견문 모든 노동자에게 평등한 휴식권 보장하라. 규모 차별 .. 더보기
안산홈플러스투쟁에 연대했습니다 전국 매장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남기던 홈플러스 안산점이 지난해 폐점을 선언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홈플러스 폐점 철회를 요구하며 안산시청앞에서 길거리농성을 수개월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인수업체인 화이트코리아와 마트 재입점과 고용안정을 합의했고, 이를 위해서 안산시도 빠른 시일내 지구단위계획 공람공고를 낼것을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약속과는 달리 안산시는 공람공고를 현재까지 차일피일 또다시 미루고 있으면서 화이트코리아와 합의했던 마트재입점 약속이 유실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에 현재 매일 11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안산시청 앞에서 안산 시민단체들이 1인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월담노조도 3월 31일 함께했습니다. 하루빨리 안산시가 약속했던 공람공고를 시행하고, 마트에.. 더보기
차별을 끊고 평등을 잇는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평등한끼>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X5Z0v8m0YmM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차별을 끊고 평등을 잇는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가 국회앞에서 있었습니다. 3월 16일 월담노조도 배제되고 차별받는 공단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행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래는 임용현 사무국장의 이야기 중 일부입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공단 노동자들은 개별 기업에 기반한 나의 노동조건 개선은 꿈도 꾸지 못한 채 취업과 실직, 이직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공단지역을 부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월시화공단 어디를 가더라도 하향평준화된 노동조건을 마주한 공단노동자들은 더더욱 변화의 가능성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하향평준화 된, 그럼으로써 균등해진 각자의 노동조건을 확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