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평등과 존엄을 위해! ‘평등 수다회’에 함께했어요~
지난해 11월, 국회에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30일간의 도보행진에 나선 미류, 종걸 두 인권활동가의 여정을 담은 옴니버스 다큐 ‘평등길 1110’ 상영과 ‘평등 수다회’가 2월 19일 에서 열렸습니다. 상영회와 이야기 자리에는 “차별 말고 평등, 혐오 말고 존중”을 외치고 싶은 안산 지역의 단체와 개인들 30여 명이 모였는데요. ‘평등길 1110’에 나온 비정규직, 이주, 여성, 장애, 성소수자 등 여러 가지 결을 함께 지닌 사람들이 겪은 차별의 경험들은 이날 ‘평등 수다회’ 패널로 함께한 월담노조, 지구인의정류장, 페미니스트 북카페 펨, 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소수자부모모임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기도 안산이라는 지역 공동체 안의 고민과 맞닿을 수 있었습니다. ‘평등길 1110’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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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행진에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배제하지 않는 세상을 원합니다. 차별금지법은 출신지역, 장애, 병력, 노동 형태, 종교, 경제적 상황, 생애주기, 가족 형태,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등을 이유로 차별하거나 배제하지 않는 것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국회는 14년째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미루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4년 동안 차별금지법을 ‘시기상조’와 ‘사회적 합의’에 묶어둔 채 단 한 차례의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은 국회를 향해 차별금지법 제정의 목소리를 전하고,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부산에서부터 서울까지 500km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평등을 향한 30일간의 여정 맨 앞에는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이종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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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들의 국민투표 결과가 나왔어요!
월담도 함께 진행하였던 '을'들의 국민투표! 지난 11월 28일 청계광장 부근에서 공개 개표식을 갖고, 덜 취합되었던 투표함들을 모아 두둥! 12월 2일에 최종 투표 결과가 나왔답니다. 막상 일하는 당사자인 노동자, 시민, 청년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노동개혁이라고 말하며 밀어붙이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서 당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투표로 물어본 '을'들의 국민투표는 약 15만명의 참여가 있었어요. 정확하게는 148,989명의 참여와 전국 총 투표소 2,347개 설치해서 96%이상인 143,081명의 반대로 박근혜정부의 노동개혁방안이 아닌 노동자, 청년, 시민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이제는 더이상 박근혜 정부도 일반해고요건을 완화, 파견확대, 비정규직 4년연장, 성과차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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