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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

[기사]전국 4곳 공단 ‘저임금 노동자’ 43%...40만원 임금 인상 요구 70년대에 멈춰선 공단, ‘저임금, 장시간노동’ 양산 주범 전국 4곳 공단 ‘저임금 노동자’ 43%...40만원 임금 인상 요구 전국 4곳의 주요 공단지역 노동자 대다수가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은 주60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에 내몰리기도 한다. 공단지역에 만연한 저임금이 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을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 공단의 청년노동자들의 저임금 비율도 53%에 이르고 있어, 청년노동자들은 노동시장 진입 초기부터 저임금과 장시간노동을 강요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노조 측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최소 월 40만원의 임금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국 4곳의 주요 공단지역 노동자 43%가.. 더보기
전국 4개 공단의 임금인상 요구안 조사 결과를 발표 기자회견 지난 3월 18일 전국 4개 공단의 임금인상 요구안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이 조사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되어 총 3,717명이 응답했으며,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반월시화공단)을 비롯하여 노동자의 미래(서울디지털산업단지), 녹산노동자희망찾기(부산 녹산공단), 성서공단노조(대구성서공단)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공단지역 노동자들 중 42.9%가 중위임금 2/3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5,062원으로 한 달 간 일주일에 평균 10시간씩 연장근무를 해도 손에 쥐는 돈은 136만원, 법정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임금인상액은 기본급 106만3천 원 .. 더보기
월담, 그 담을 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하다. 월담, 그 담을 넘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하다. 하루의 절반이상을, 한 달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보내지만 정작 이곳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어서 기회만 된다면 떠날 준비를 합니다. 떠나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현장을 바꿔내야 진짜 희망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현실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열악한 노동조건과 최저임금으로 대표되는 공단에서 잃어버린 희망을 찾아야합니다. 자본이 쳐 놓은 그 벽을 넘어 함께 만나서 우리들의 권리를 다시 찾아와야합니다. 그래서 월담은, 우리도 함께 모여서 움직이면 가능하다는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해 볼 참입니다. 꽃피는 춘삼월, 수다 떨기 딱 좋은 날에 월담이 기지개를 켰습니다. 첫 번째 수다, 선전전 사실,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에서 전 늘 길을 잃습니다. 심각한 길치인 탓도 있지만, .. 더보기
월담 문화제, 왕창~대박~ 잘 진행했습니다! 반월시화공단노동자들의 희망을 담다. 월담 첫번째 문화제를 어제(3월 14일,금) 안산역에서 진행했습니다. 공단노동자들과 함께 빼앗긴 권리와 희망을 되찾아오기위해 시도되는 여러 미션들 중 하나가 문화제입니다. 조직된 누군가를 대상으로하는 것이 아닌 지나가는 시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문화제여서 썰렁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궁금해 하기도 해서 나름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멋진랩퍼 사루타, 노래하는 동서공업 해고노동자 황영수동지, 노동자밴드 담쟁이밴드가 문화제를 채워주셨습니다. 김윤수 선생님이 자녀심리상담을, 최은실 노무사가 노동상담도 해주셨습니다. 첫번째 문화제를 통해 당장 공단노동자들의 희망을 담지는 못했겠지만 조직화를 위한 자그마한 희망의 불씨는 담은것같습.. 더보기
3월 선전전 진행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여전히 쌀쌀한 바람이 심술맞게 불어댑니다. 월담이 첫 소식지를 배포했습니다. 3월 4일부터 5일, 6일, 7일까지 총4일간 매일 점심, 저녁시간에 공단을 돌며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선전물을 나눠주는 손과 발이 고생좀 했지만, 월담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물어도 보고, 소식지를 곰꼼히 읽어보면서 가는 분들의 뒷모습에서 작은 기쁨도 느꼈습니다. 앞으로 월담은, 매달 집중 선전전을 진행하면서 현장노동자들과 직접 만나갈 예정입니다. 소식지를 통해 만나게 될 많은 분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더보기
시작이 반이다-'월담’ 도움닫기 대회 그리고 임금요구안 설문조사를 시작하며 시작이 반이다. ‘월담’ 도움닫기 대회 그리고 임금요구안 설문조사를 시작하며 인권운동사랑방 정록2013년 11월 7일 01:31 10월 5일 안산시청 앞 작은 공간에서 ‘월담’ 도움닫기 대회를 진행했다. 30여 명이 모여 30만 명이 일하는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을 조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그게 몇 명이 되었든 반월시화공단 전체를 시야에 넣고 새로운 운동을 펼쳐보겠다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도움닫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점은 월담이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조직화라는 본연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특히 월담이 노동조합처럼 당장 구체적으로 해야 할 사업이나 눈에 보이는 활동이 있는 게 아닌 상황에서는 더욱 그랬다. 자칫하면 .. 더보기
"900만을 넘어선 비정규직...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월담도움닫기대회 "900만을 넘어선 비정규직...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반월시화공단 노동자권리찾기 '월담', 김진숙 지도위원 강연으로 포문 “어딜 가나 비슷한 노동조건에 최저임금으로 고착화되어 있는 공단. 희망이라고는 오직 부족한 생활비를 메워 줄 잔업과 특근뿐입니다. 노동자들은 물량이 많은 곳을 찾아 끊임없이 현장을 떠나지만 여전히 공단 안에서 자신의 노동과 생계를 유지합니다. 이들을 조직하기 위해서 현장이라는 틀이 아닌 공단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조직화가 필요합니다.”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권리를 찾기 위한 ‘월담’이 시작된다. 5일 낮 안산 돌봄서비스센터에서는 월담 사업의 경과와 제안배경, 사업계획 등이 논의되는 월담도움닫기 대회와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강연이 열렸다. 월담 관계자는 “반.. 더보기
2015 월담 사업보고회에 초대합니다~ 1/21(수) 안산시청 부근에서~ <2016.01.15> 월담의 한해를 돌아보며 2016년 어떻게 다시 한 발 내딛을지 이야기하는 자리, 2015 월담 사업보고회에 함께 해주세요. ^^카카오스토리트위터페이스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