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담활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13일, 월담문화제가 열였어요~ 지난 겨울 잠시 숨고르기를 했던 월담문화제가 꽃피는 봄 3월을 맞이하여 드디어 올해 첫 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매월 두번째주 금요일 저녁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되는 월담문화제는 매월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됩ㄴ다. 이번달은 정부에서 내놓은 비정규종합대책에 대한 내용과 염려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고, 알바노조 위원장님에 듣는 알바노동자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가수 이혜규님과 박성환님도 함께해 주셨네요~ 봄맞이 창고 대 방출을 한 벼룩시장~ 노동법률상담, 가정생활상담, 성격테스트, 맛있는 커피 등 부스도 북적북적 했습니다. 월담과 함께하는 담울림밴드의 여는 공연~ 알바노조 구교현 위원장님, 철폐연대 김혜진님, 노래하는 노동자 이혜규, 박성환님과 함께 노래하고 .. 더보기 2014월담 사업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이 2014년 한해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사업보고회가 지난 1월 23일 진행되었습니다. 활동보고 영상과 사업계획 PPT, 소박한 음식들과 신나는 노래공연과 함께 진행된 사업보고회가 새롭고 신선했다는 후일담입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면 2014년 사업보고 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youtu.be/jJ8vczypaWg 더보기 [담벼락교실-4강] “뭉쳐라 노동자~ 노동조합!” <단결할 권리> [4강] “뭉쳐라 노동자~ 노동조합!”- 단결할 권리 12월 14일, 대망에 마지막 강의는 ‘노동조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왜 헌법이 노동권을 보장하고 있는지, 노동조합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철폐연대 김혜진님이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진행된 강의는,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열정 그 자체였습니다. 참가한 사람들에게 노동조합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 봤더니 빨간 머리띠와 파업 등 대부분 투쟁하는 모습과 노동조합을 하게 된다면 걱정되는 것들을 물었더니 시선, 블랙리스트, 해고 등 막연한 두려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처럼 필요성은 느끼지만 왠지 부담스럽고 겁도 나고 해서 선뜻 다가서기가 힘든 것이 노동조합입니다. 그래서 임금을 올리고 싶어도,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싶어도 눈치를 .. 더보기 12월엔 거리상담소를 진행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기타 줄을 튕기기에도, 마이크를 잡기에도 힘든 계절이 되었네요 ㅜ,ㅜ 그래서 월담에서 매달 진행하던 문화제는 12월과 1월, 2월까지는 진행하지 않고, 그대신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거리 상담소를 열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함께하는 월담 거리상담소로 놀러오세요~ 내년 1월과 2월까지 두번째 주 금요일 5시~7시반까지 안산역 입니다~ 더보기 [담벼락교실-3강] 화장실 가는 것도 허락 받아야 하나요? <노동자의 인권> [3강] “화장실 가는 것도 허락 받아야 하나요?”- 노동자의 인권 12월 10일 3강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윤지영 변호사님이 들려주는 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상황 법적 문제인가, 인권의 문제인가?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통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 할지 함께 방법 찾기에 나섰는데요. 강의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풀어놓은 다양하고, 때론 뻔뻔하고 황당한 현장통제들은 당장 답을 찾기엔 쉽지만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화장실을 갈 때 횟수나 시간을 체크하는 일부터, 밥 먹을 때 정규직과 비정규직 자리를 따로 앉게 하는 일, 심지어 머리모양이 특이하거나 길면 개인면담을 해야 하는 일까지 80년대에나 있을 법한 일도 현재 벌어지고 있어서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인격적 모독이나 차별들은 법적으.. 더보기 [담벼락교실] 2강, 죽어라 일만하면 진짜 죽는다! <건강하게 일할 권리> [2강] “죽어라고 일만 하면 진짜 죽는다.”- 건강하게 일할 권리 11월 26일은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김재광 노무사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을 중심으로 노동자들이 작업현장에서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쟁취해야 할 알권리, 참여할 권리, 거부할 권리에 대한 이야기와 각 종 사업주의 의무, 규정, 조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나 중대재해가 일어났을 경우 노동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이 없는 공단노동자들에게는 그림에 떡이라는 이야기, 들어보지도 못했던 물질안전보건자료의 게시의무, 형식적인 건강진단과 서명만으로 대체하는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 더보기 11월 월담문화제~ 월담이 3월부터 매월 두번째주 금요일에 진행해왔던 월담문화제가 벌써 아홉번째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황영수님의 멋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달에 이어 박준님이 오셔서 멋진 노래를 불러주셨고, 단편선님에 감성돋는 노래, 이수진님에 맑고 고운 노래, 담울림밴드에 즐거운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이야기손님으로는 지역에서 비정규노동자조직화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 민주노총안산지부에 정현철님이 파견노동자실태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고, 인권운동사랑방에 정록님은 직장내 괴롭힘을 주제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물론, 노동상담과 성격상담, 벼룩시장, 노동환경실태조사, 따뜻한 커피도 함께했습니다. 왜이렇게 많은분들이 오셨나구요? 이번 문화제가 올해 마지막이었거든요. 날이 추워져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꽃피는 내년 3월 다.. 더보기 11월 선전전 11월 선전전을 4,5,6일 진행했습니다. 이번달은 "직장내 괴롭힘"을 주제로 만들었습니다. 직장상사 또는 동료간 따돌림, 괴롭힘, 수근거림, 폭력, 과도한 일거리 맡기기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직장내괴롭힘에 대해 참지말고, 함께 대응해 보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반응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선전물을 받아들고 서로 장난스레 '너 나 괴롭히지마'하는 이야기를하면서 가는 사람들이 '우리 반장 얘기네' 하며 토론도 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날이 점점 쌀쌀해져만 가고있습니다. 주머니로 들어간 손을 빼기가 귀찮아져서 선전물을 받지 않는 분들도 늘어갑니다^^ 반면, 추운데 고생한다며 따뜻한 커피 한잔 가져다 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러네요~ 끝으로 이번 선전전때 만난분에 뒷모습 사진한장 올립니다. 점심을 먹고, 잠깐의 휴..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