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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

7월 선전전과 월담문화제 소식이 좀 늦었네요^^ 7월 선전전 소식과 월담 문화제 소식 전합니다. 7월 월담 소식지 배포는 1일, 2일, 3일, 그리고 11일까지 4일간 진행했습니다. 점점 더 월담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해 주거나, 옆 동료에게 월담 선전물을 권해 주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생한다며 음료수를 건네 주는 분도 계셨는데 너무 너무 감동했어요~~ 밥 한 술 급하게 뜨고, 조금이라도 더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월담 소식지를 손에 꼭 쥐고 걸어가면서 꼼꼼히 읽어보시는 분들을 보면서 늘 그렇듯 어깨가 조금은 무거워집니다. 아~ 그러나 날은 너무 더웠습니다^^;; 7월 월담 문화제가 11일(금) 7시부터 안산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이날 문화제는 지난 달에 이어서 '기업의 이윤보다.. 더보기
6월 월담문화제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우선이다' 6월 월담문화제가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우선이다'라는 주제로 6월 13일(금) 안산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반월시화공단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회사도 많고, 20년이상된 노후화된 공단입니다. 그러다보니 재해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작업속도를 높이고, 안전시설에 투자해야 할 비용을 아까워만 하고 있습니다. 파견노동자들은 안전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라인에 배치되고, 그래서 사고가 나도 재대로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우선이다라는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현실을 바꿔내야 합니다. 이번 문화제이도 어김없이 노동법률상담과 성격유형검사를 무료로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 더보기
6월선전전 진행했습니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6월 소식지에는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라는 주제로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위험하면 작업을 중지할 권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와 6월이면 본격적으로 최저임금 논의가 진행되는데, 최저임금이 어떻게 정해지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담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식지 게시판에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3일은 출근시간에 맞춰서 아침7시부터 안산역과 정왕역에서 진행했는데 하루종일 비가 많이 와서 고생좀 했고, 4일은 선거일이었지만 법정공휴일이지만 평일과 다름없이 공단은 흘러갔습니다. 알고 계시죠? 6월4일은 전국동시지방 선거일로 임시공휴일(정부의 임시적인 결정에 따라 정한 공휴일)이자, 법정공휴일(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 더보기
[실태조사결과]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의 임금인상요구_54만천원은 올라야한다.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 54만천원의 임금인상 요구, 법정 최저임금은 시급 7,173원을 희망 반월시화공단 [월담]에서는 2013년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임금요구안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모두 250명의 노동자가 참여하여 자신의 임금요구안과 희망최저임금 요구안을 밝혔습니다.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의 시간당 임금은 7,642원으로서 고정적인 상여금까지를 포함한 고정급으로 환산하면 159만원이 됩니다. 즉 잔업과 특근 없이 하루 8시간을 일할 경우 노동자들은 159만원의 임금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위임금의 2/3 이하인 저임금 노동자의 경우 고정급은 92만원에 불과합니다. 평균가족수가 2.4명인데 이 임금으로는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대다수가 장시.. 더보기
5월 선전전-세월호 추모, 5월1일 노동절은 유급휴일 등. 반월시화공단권리찾기모임 월담은 4월29일과 30일, 노동절인 5월 1일 아침까지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달 선전물 내용은 세월호와 노동절유급휴일, 휴게시간으로 채웠습니다. 더보기
월담 4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4월 12일, 금요일 저녁 안산역에서는 반월시화공단권리찾기모임 월담에서 진행하는 두번째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노동상담, 자녀심리상담, 성격테스트, 공장담벼락에 하고싶은말 남기기, 전문바리스타의 하루다방 등 부스도 다양해 졌고, 참가하는 시민들도 지난달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다음달에도 같은 자리에서 또 만나요~ 더보기
[기사]전국 4곳 공단 ‘저임금 노동자’ 43%...40만원 임금 인상 요구 70년대에 멈춰선 공단, ‘저임금, 장시간노동’ 양산 주범 전국 4곳 공단 ‘저임금 노동자’ 43%...40만원 임금 인상 요구 전국 4곳의 주요 공단지역 노동자 대다수가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은 주60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에 내몰리기도 한다. 공단지역에 만연한 저임금이 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을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 공단의 청년노동자들의 저임금 비율도 53%에 이르고 있어, 청년노동자들은 노동시장 진입 초기부터 저임금과 장시간노동을 강요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노조 측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최소 월 40만원의 임금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국 4곳의 주요 공단지역 노동자 43%가.. 더보기
전국 4개 공단의 임금인상 요구안 조사 결과를 발표 기자회견 지난 3월 18일 전국 4개 공단의 임금인상 요구안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이 조사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되어 총 3,717명이 응답했으며,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반월시화공단)을 비롯하여 노동자의 미래(서울디지털산업단지), 녹산노동자희망찾기(부산 녹산공단), 성서공단노조(대구성서공단)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공단지역 노동자들 중 42.9%가 중위임금 2/3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5,062원으로 한 달 간 일주일에 평균 10시간씩 연장근무를 해도 손에 쥐는 돈은 136만원, 법정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임금인상액은 기본급 106만3천 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