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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활동

11/1 반월시화공단 작은사업장 휴게실태 최종보고회 11월 1일(수) 오전 10시, "안산‧시흥 산업단지 작은사업장 휴게실태 및 공동휴게실 수요조사 최종보고회"가 안산시의회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월담노조는 2023년 상반기 내내 일원으로 작은사업장 휴게실태 조사 사업과 캠페인을 이어 왔는데요. 이날 보고회는 실태조사 결과 분석 보고서 발표(1부)에 이어 작은사업장 노동자 휴게권 보장과 공동휴게실 활성화 방안 모색(2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휴게실태 조사결과, 반월시화공단 지식산업센터 노동자 중 ‘별도의 휴게실이 없다’는 응답은 48.8%에 달했습니다. 지식산업센터 밖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노동자는 40.3%가 ‘휴게실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조차도 탈의실이나 창고 등 사업장.. 더보기
10/17 <작은 사업장노동자를 위한 권리수첩>배포 시작했습니다. 월담노조에서 작은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권리수첩을 만들었습니다. 작고 열악한 사업장일수록 노동자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은 작은 사업장 노동자의 배제된 권리를 스스로 되찾고 지키는데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필요할 땐 멀리 있는 법이지만, 직접 현실에서 적용해 보고 싸워보면서 나의 권리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월담노조는 매주 화요일 낮12시부터 13시까지 반월공단과 시화공단 내에서 권리수첩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권리수첩이 필요하신 단위(또는 개인)는 월담노조(031-491-2460)로 신청하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10/10 휴게실 설치의무 1년, 산업단지 작은 사업장 노동자 휴게권 보장 실질 방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 월담노조가 금속노조, 민주노총,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10월 1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휴게실 설치의무 1년, 산업단지 작은 사업장 노동자 휴게권 보장 실질 방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휴게실 의무화가 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장이 휴게실이 없거나 법이 바뀐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에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 등 정부에 작은 사업장 노동자 휴게권 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RTF 뉴스] 휴게실 설치 의무 시행 1년…산단 공동 휴게실 사업 집행률 '0%’ https://www.rightkno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75 [안전저널] 이은주 의원 “공동휴게실 설치 촉구…휴게권 부여해야” https:.. 더보기
[월담의 한 달] 7-8월 합본호 [월담의 한 달] 7-8월 합본호 지난 두 달,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공동휴게실 수요조사 마무리 ○ 공동휴게실 수요조사결과 중간보고회 ○ 노동it수다, 한 달간의 재정비 ○ 작은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권리수첩 발행 지난 두 달도 월담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제와 차별에 맞서 싸우는 작은사업장노동자들 반월시화공단노동조합:월담 더보기
[경기도 정치문화 웹진 "이-음"] 작은 사업장이라고 권리의 크기까지 작아야 하나요? 작은 사업장이라고 권리의 크기까지 작아야 하나요? - 반월시화공단 휴게실태 조사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글 : 임용현(월담노조 사무국장)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두 달 새 월담노조 집행위원들은 샛노란 ‘병아리룩’을 하고 반월시화공단 구석구석을 누볐다. 처음엔 명찰을 패용하고 노란 조끼까지 입은 우리 모습을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보는 게 너무 어색해서 혼났다. 이렇게 뭔가 어설픈 차림새로 지식산업센터 관리사무소나 중소사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게 왠지 곤혹스러웠던 것이다. 실은 남들 시선을 의식할 만큼 우리는 한가한 처지가 아니었다.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소규모사업체 밀집지역과 지식산업센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자들과 공단 노동자들을 만나서 설문조사를 완수해야 할 임무가 우리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더보기
월담의 한 달-6월 [월담의 한 달] 6월, 월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6월 8일, 상병수당 1차 시범사업 평가 토론회 ‘아프면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다는 취지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상병수당 1차 시범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이 사업에 대한 평가토론회가 6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상의 협소함과 낮은 급여액 등으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1차 시범사업에 이어 2차 시범사업 또한 걱정들이 앞섰는데요. ‘소득 하위50%’로 대상자를 축소하면서, 이대로라면 상병수당 도입 당시 제기되었던 보편적 건강보장을 담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상병에 의한 결근 시 고용보장이 안 되면 상병수당은 실효성을 갖기 힘듭니다. 이에 대한 논의도 필요해 보입니다. 월담에서도 ‘병가제도’와 ‘상병수당’ 관련 .. 더보기
두 달여 만에 실태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 7/11 휴게실태 설문조사 월담노조는 시흥/안산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와 이 공동으로 실시한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소규모사업체 밀집지역, 지식산업센터 내 휴게시설 운영실태 및 공동휴게실 수요조사'에 참여해 왔습니다. 지난 5월 9일부터 근 두 달 간 진행해 온 조사 사업이 7월 11일 일정을 끝으로 마침내 마무리되었습니다! 실태조사 막바지로 향할수록 궂은 날씨가 조사원들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기도 했지만, 지난 두 달여 동안 작은사업장이 밀집한 반월시화공단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소규모사업체 밀집지역/지식산업센터 사용자와 노동자, 지식산업센터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태조사에는 총887명이 참여해 주셨습니.. 더보기
차별로 얼룩진 작은사업장 노동자 작업복 - 7/6 휴게실태 설문조사 지난 화요일에 이어 목요일에도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휴게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화요일엔 폭우로 힘겨웠는데, 이날은 폭염이 조사원들을 내내 괴롭혔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번 한주간 많은 분들이 실태조사에 응해주신 덕에 설문지 수거 목표량도 어느덧 '9부 능선'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목요일 캠페인은 그동안 설문조사 진행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시화공단 중소사업체 밀집지역을 집중공략했습니다~ :-) 이곳에서 만난 노동자들이 입은 작업복에 유독 눈길이 가는 하루였습니다. 작업복에 얼룩진 각종 오염물질이나 기름때 흔적은 그이가 일하는 작업환경이 어떤지 떠올리게 합니다. 노동자들이 입은 작업복 상태를 보며 "누구나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공단노동자들은 과연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지 질문하게 됩니.. 더보기